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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따구로 되어버려서 제가 아는 지인분이 마침 택배터미널 근처에 사셔서 매일 저 대신 출근하다시피해서 키보드 찾아내라고 괴롭혔죠. 총소요된 비용은 29점인데 이 넘들이 신고한 금액만큼만 물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신고금액은 80불인데...ㅎㅎ 그래서 오히려 50점 물어내라고 압박해서 결국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9점 입금해주네요. 그나저나 키보드는 정말 아깝네요.ㅡ ㅡ;;
아무튼 일이 잘 처리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