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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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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26 03:41
공제에 기여하시는 분들에게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쿠키
조회 : 456  

눈팅 전문 회원이지만 한말씀 올릴까 합니다.

 

어렴풋하게 나마 공제에 기여하신 분들이

물질적, 정신적인 희생이 없이는 이런 공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주문하신듯 하네요..

 

가끔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 걸 하려면 얼마나 많은 열정이 필요할까 생각해 보곤 합니다.

 

OTD를 이끄는 건 그런 회원분들의 열정과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공제에서도 그랬듯이

공제에 기여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 희생을 당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주제 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희생을 줄이기 위해서

이제라도 공제 신청자들에 대한 제약을 고려하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나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오해가 있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전투력 제한으로 하자면 저도 탈락대상입니다.

 

제가 전투력은 안되도 끈질기게 명성(가입한지)은 꽤 되는 회원인데요..

지금까지의 흐름을 파악해 보건데..

비록 지금은 공제에  참여못한다고 해도  열심히 활동하면 언젠가 더 좋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희생이 많은 공제는 결국에는

그런 좋은 기회가 없어지는  손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제에 참여하는 분들은 기여하시는 분들의 희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그분들이 계속해서 공제를 하실수 있지 않겠습니까?

 

OTD의 중심은 회원이지 키보드는 아니라고 말씀들 하시더군요..

 

제가 이런 글을 써서..

돌던지실분들도 있겠지만..

공제기여하시는 분들이 어떤식으로든 참가자들에 대한 제한을 다시 염두에 두신다면

'닥참' 하겠습니다.

 

커스텀 키보드 없어도 OTD회원되는데에는 지장 없지요? ^^

뭐 정 안되면 '닥치고 마제나 쓰죠!' ^^ (마제가 어때서! - 4년째 쓰고 있슴다)


제이제이 [Lv: 62 / 명성: 649 / 전투력: 1829] 10-11-26 04:21
 
사실 공제자님들도 이런것을 한두번 겪으신것이 아니실거라 생각되옵니다.
그래서 첨에 이번공제가 대두되었을때는 제약의 범위가 더 컸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문 등 심경의 변화도 있으셨고 어떤 계기로 인해서 낮아진일도 있었죠.
즉 제약옵션을 낮추시면서 공제자분들은 오티디 회원들을 믿고 위험을 감수하신거죠.
사람이 그렇듯... 공제이후 조금의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했던것 같네요.
공제자분들은 이런분들이 스스로 바꿔주길 원했던 것이고요.
CowgirlED [Lv: 66 / 명성: 694 / 전투력: 2464] 10-11-26 05:03
 
더치트로 인해 OTD의 활성화, 보편화(?)된 공제문화를 이룬 것 같지만...
그만큼 더 공제 주도하시는 분들이 힘드실 겁니다. 공제 참여를 하든 하지 않든 간에 이 분들을 응원하고 도와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바보원준 [Lv: 59 / 명성: 632 / 전투력: 899] 10-11-26 05:27
 
허걱..^^초보는 그저...감사할뿐...ㅠㅠ
절정잉 [Lv: 2 / 명성: 690 / 전투력: 119] 10-11-26 07:09
 
저도 눈팅만하다가 이제는 글도쓰고 그럴려고합니다 ㅜㅜ공제를 참여를많이해야겟어요 !!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0-11-26 07:30
 
더치트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
entoutcas [Lv: 147 / 명성: 638 / 전투력: 2596] 10-11-26 07:31
 
초보의 눈에는 보든게...신세계입니다...
이런 세계가 있는지 정말 모르고 살았었네요...
계속 눈팅만해야 하는데...자꾸 마음이...아 ..ㅠ.ㅠ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0-11-26 08:17
 
그죠.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캡틴키드 [Lv: 53 / 명성: 637 / 전투력: 2828] 10-11-26 08:43
 
동감입니다. 더치트가 마지막이 아닐라 이제 시작이라 믿고있습니다. 저도 이제 시작입니다.
상푼이 [Lv: 2 / 명성: 717 / 전투력: 93] 10-11-26 09:09
 
항상 눈팅만 하는 저같은 초보도 그저 감사드릴뿐이네요 ㅎ
바둑이 [Lv: 5 / 명성: 663 / 전투력: 125] 10-11-26 09:18
 
항상 고마울 뿐입니다.
마니아 [Lv: 146 / 명성: 672 / 전투력: 6946] 10-11-26 09:36
 
ㅋㅋ 재미있네요 ㅎㅎ 잘읽었습니다 ㅎ
초코초코 [Lv: 33 / 명성: 667 / 전투력: 1973] 10-11-26 10:00
 
공제자 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더치트가 끝났다고 활동이 뜸해지면 섭섭해 지시겠죠..그래서 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차차 [Lv: 91 / 명성: 692 / 전투력: 4895] 10-11-26 10:48
 
공제자 분들도...어느 정도는 예상하셨을 겁니다...
공제 후에...어느 정도는...빠져나갈 것이라는 걸...

하지만...어느정도는 입문자들에게...더치트가 시작이 될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깡보더 [Lv: 5 / 명성: 631 / 전투력: 164] 10-11-26 11:17
 
저도 예전에 스노우보드 동호회 운영자 하던 생각이 나네요.?
캠프준비, 보드용품 공구 등등등 스폰 없이 진행 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고 문제도 많고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는 노고를 좀 회원분들이 아시면 좋은데.
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결과만으로 판단하는분들은 가끔은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요.
흑월 [Lv: 92 / 명성: 701 / 전투력: 1178] 10-11-26 11:18
 
한번 공제품에 맛들이면
과연 쉽게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
오랫동안 함께할거라 예상합니다.ㅎㅎ
Ujos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0-11-26 13:31
 
제가 우려하는건 커스텀에 담긴 철학이 등안시되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고뇌를 거쳐 발견한 길을 하나의 철학으로 승화시킨게 커스텀인데, 그 고뇌의 과정이 어떤건지 알아야 비로소 그 철학에 공감할 수 있는거죠. 허나 과장 다 무시하고 기반 없이 그 영역에 접근하는것은 여러모로 경계해야합니다.
기쿠마루 [Lv: 4 / 명성: 750 / 전투력: 209] 10-11-26 19:05
 
발을 담궈볼려고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누가 말려주세요
까칠넘 [Lv: 3 / 명성: 709 / 전투력: 101] 10-11-27 15:07
 
제로1년에.. 마제2년.. 이젠 더치트에 발담꼬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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