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 전문 회원이지만 한말씀 올릴까 합니다.
어렴풋하게 나마 공제에 기여하신 분들이
물질적, 정신적인 희생이 없이는 이런 공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주문하신듯 하네요..
가끔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 걸 하려면 얼마나 많은 열정이 필요할까 생각해 보곤 합니다.
OTD를 이끄는 건 그런 회원분들의 열정과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공제에서도 그랬듯이
공제에 기여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 희생을 당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주제 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희생을 줄이기 위해서
이제라도 공제 신청자들에 대한 제약을 고려하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나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오해가 있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전투력 제한으로 하자면 저도 탈락대상입니다.
제가 전투력은 안되도 끈질기게 명성(가입한지)은 꽤 되는 회원인데요..
지금까지의 흐름을 파악해 보건데..
비록 지금은 공제에 참여못한다고 해도 열심히 활동하면 언젠가 더 좋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희생이 많은 공제는 결국에는
그런 좋은 기회가 없어지는 손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제에 참여하는 분들은 기여하시는 분들의 희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그분들이 계속해서 공제를 하실수 있지 않겠습니까?
OTD의 중심은 회원이지 키보드는 아니라고 말씀들 하시더군요..
제가 이런 글을 써서..
돌던지실분들도 있겠지만..
공제기여하시는 분들이 어떤식으로든 참가자들에 대한 제한을 다시 염두에 두신다면
'닥참' 하겠습니다.
커스텀 키보드 없어도 OTD회원되는데에는 지장 없지요? ^^
뭐 정 안되면 '닥치고 마제나 쓰죠!' ^^ (마제가 어때서! - 4년째 쓰고 있슴다)
그래서 첨에 이번공제가 대두되었을때는 제약의 범위가 더 컸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문 등 심경의 변화도 있으셨고 어떤 계기로 인해서 낮아진일도 있었죠.
즉 제약옵션을 낮추시면서 공제자분들은 오티디 회원들을 믿고 위험을 감수하신거죠.
사람이 그렇듯... 공제이후 조금의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했던것 같네요.
공제자분들은 이런분들이 스스로 바꿔주길 원했던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