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님께서
"오빠 요즘 손목 아프다는데 이 키보드로 열심히 돈 모와서 스파에 같이 놀러가자"
이러면서 FC200R Tenkeyless NonClick을 선물해주셔서~
회사에서 행복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는게~~
집에 와서 부업(?)을 하려고 보니 그 동안 아무렇지 않게 썼던 로지텍 MK250이나 애플 키보드가 키감이 병맛으로 느껴지는 겁니다 ㅠㅠ
이래저래 고민하다 옆 자리 추억님의 배려로~
스텔스에 한글패치를 위해 키캡을 장렬히 전사하고 스탤스에 있던 일본어 키캡이 끼어져있는
FC200R Tenkeyless lite를 아주 저렴하게 업어왔습니다. ㅎㅎ
나름 일본어 키 배열도 마음에 들고 lite 버젼의 유사 알프스 키감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집에서 씨끄럽기 막 쓰기에 아주 딱 인거 같습니다.~~
주말 쯤 해서 인증샷 올립니다.~~
참, 더치트 신청했습니다. ^^
요번 주말 잘 넘기고 입금하고 일주일 열심히 돈 좀 아끼면 그럭저럭 월급날 되겠습니다. ㅋㅋㅋ
일단 빨은빨에 백축으로 신청했는데 다른 옵션들도 심히 때겨서
어떻게 최종 결정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추천 부탁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