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글 말고는 처음 글을 씁니다.
기계식에 관심 가진지 인제 보름 좀 넘었습니다.
옆동네이 키메를 처음 알게 되었고 그곳을 통하여 이곳에 발을 들였습니다.
여기.... 솔직히 적응 안됩니다.
아무것도 몰라서 요즘 그냥 눈팅중입니다.
꼭 유치원생이 중학생들 노는 곳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더치트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만 3일 걸렸네요 ^^
전투력 확인하는거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이번에 더치트 공구하는것을 보니까...
세상에 이런 공구는 처음 봅니다.
공구 진행하시는 분들은 뭡니까? 이해 안갑니다.
다른 피씨 부품들(보드, 케이스, 쿨러 등등등)
공구를 보면 사이트에서는 그냥 업체를 소개시켜주고..
물론 어떤 곳은 그에 대한 비용도 받지만 안 받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업체가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합니다.
흠.... 그런데 이곳의 공구는 그런 것들과는 정말 비교가 안되는군요.
업체라는 것이 있지도 않고
순전히 개인이 가내 수공업 하듯이 부품 하나하나 설계하고
가공하고 그리고 나서 인건비도 없이 공구를 진행하다니....
제 상식으로 절대 이해가 안됩니다.
헐.....
이걸 이해하게 되는 날이면 저도 따로 키보드 공방을 차릴만큼 되야 할까요?
여하튼 정말 멋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동호회를 알게 되어서 좀 두렵습니다.
빠지면.... 상상이 안되는군요 ^^
키보드라고는 평생 일만원짜리만 쓰다가 이번에 스카이 디지탈에서 나온것을 써보고
아~ 기계식이 이런거구나... 괜찮네...
했다가 지금 언감생심... 자격도 안되는데 더치트에 관심이 갑니다. ㅎㅎㅎ
더치트라는 물건은 아직 손댈 물건이 아닌거 같은데 공제하시는 분들의 열정에 참여하고 싶군요.
여하튼 공제 진행하시는 분들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
정말 당신들의 열정이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