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도* 회원님께서 "갖고 싶은 키보드는 다 가져서 더이상 가질 것이 없다. 그래서 난 키보드계를 졸업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많이 지르긴 하셨죠. 구하기 힘든 어려운 물건들은 비싼 값에 구해서 다시 싼값에 방출하는 것을 서슴치 않았던 키보드계의 큰 별이었는데, 이제 그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혹시라도 장터에서 *타*리회원님께서 구매예약을 하시더라도 졸업을 하셨기때문에 그분께는 판매를 보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의 뜻이 쉽게 무너지는 것을 지켜볼 수가 없으니까요.^^
스*도*회원님의 키보드 졸업을 축하/애도 드립니다.
PS. *타*리님의 특기중 하나가 쪽지 신공을 바탕으로 하는 뒷거래입니다. 혹, 쪽지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면 살포시 씹어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