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맥주2리터 하나랑 소주 한병 그리고 보드카 한병(아 이거 디게 맛없더군요)을
3명이서 마셨습니다. 몇달만에 마시는 술이라 그런지 진짜 안깹니다.
12시쯤에 들어왔는데 아직도 머리가 지끈지끈해서 잠을 못자겠네요..ㅡ.ㅜ
얼른 몇시간이라도 자야 일찍 일어나서 모니터링을 할텐데...뒷목이 밤샘 작업 할때보다 더 뻐근합니다.
술이 참 밉습니다. 마실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도무지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없는듯 합니다.
누구는 적당히 취하면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하는데 저는 술마시면 도무지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속 안좋고 머리 아프고 잠 못자고 항상 이런식이니 그렇다고 아예 술을 입에 안대고는 사회생활 하기 좀 그렇고..ㅡ.ㅜ
(보드카 좀 마시고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