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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연평도 해병대 서정우 병장이...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연평도 관련 보도에.. 광주 남구.. 라고 나올때 까지도..
아까운 젊은 친구가.. 아깝게 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고인이 고3때 제가 맡았던 학생이랍니다.
부랴부랴.. 고인의 싸이월드 검색해서 사진들 보니..
맞습니다.
좀 내성적이고 착한 아이였었는데..
밥도 같이 먹고 운동도 하고 했는데..
지금 기억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