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리뷰를 쓴 저 키보드는 지금 주인에게 돌아간 상태입니다.
저는 빌린 상태였고요..
근데 돌려드리고 나서.. 너무 감정이 북받쳐.. 글을 쓰게 되었는데.
너무 바빠서.. 요즘 글도 잘 못올리는 상황에서.. 새벽에 퇴근해서 쓰다보니..
다듬거나 하는건 생각도 못하고 한 호흡에 다 써내렸습니다.
어제도 3시가 넘어서 글을 올리고..
금일 아침 회의등을 마치고 사무실 복귀해서 글을 읽어보니..
정말 얼굴이 빨개 지는군요
확 지워버릴뻔 했습니다.
사실 시작은 그냥 모두들 OTD에 축제에 동참하는 이때 나도 OTD를 위해서 무언가 해보자..
저 스스로 "OTD의 삽질 초보"로서 아직 356을 제대로 접해보지도 못한 분들께
소개와 함께 떡밥을 선사해보자.. 는 취지 였습니다.
근데 지금 앞선 글을 읽어보니 마치 제가 무슨 대단한 글을 써서.. 이벤트를 하는양.. 아.. 부끄럽군요 ㅠㅡㅠ.
읽어보신 많은 분들이.. 이해가 가지 않거나.. 아니면 난잡하여 거부감이 느껴지실텐데요
정말 죄송합니다.
처음 느낀 감정과 느낀 음악이 전부인 상태에서 그냥 음악을 들으며 감정적으로 써내려가다보니
그랬던것 같습니다.
결국은 자승자박의 꼴로 스스로 정한 방향에 빠져 과도한 오버액션으로 우겨 놓은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원래 이렇게 정하고 가는 길은 지나치지 않게 혹은 수정이 가능하게 느린 걸음으로 가야 하는데...
하여 원래 예정된 Epilogue는 조금 차분하게.. 설명을 드리는 조로.. 살짝변경하여 .. 사과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
그리고 첫번째 Prologue를 소개 해주신 해리포터님께는 재료용 와이즈 한대를 보내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나 필요 없으시다면 말씀해 주시면 다른 상품으로 교체해 드리구요
재료만 필요하시면 제가 디솔더링 해서 스위치랑 스테빌 키캡만 따로 보내드립니다.
배열은 비표준이구요.. 키캡은 초음파 세척하겠습니다. (옐로잉도 심하고 비표준이라 재료로서 가치가..)
전체를 원하시면 세척만 해서 보내드리고요 쪽지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본인이 직접하시는 경험용 그리고 기판활용.. 등의 용도가 아니시라면..
스위치랑 스테빌만.. 받으시는것이 아마 좋을듯 합니다. (해리포터님이 편하실것 같다는 뜻입니다.)
----------------------------------------------------------------------------------------------------
거듭 난잡한 글에 대해 사과드리고요.
그래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꾸벅.
어쨌든 그것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니 만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