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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짜리 큰애가 제 아이폰으로 사진찍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한번에 수십여장씩 찍어대는데
앞집에 세워져 있던 녀석을 찍어 와서는 이렇게 물어봅니다.
“아빠! 이거 예쁘지~?”
- “뭐, 별로 안예뻐 !”
“아빠!”
- “아, 왜”
“아빠 가난해?”
- “으......응.....나중에 돈생기면 토이저러스 가서 사줄께...”
이제 눈치가 아빠를 넘어설 기셉니다.
- 아들아 아빠는 어릴때 그 흔한 블럭 하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