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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짧은 지식으로 나마 말씀을 드리자면 구흑과 신형흑축의 차이는 스프링의 차이도 있지만
같은 금형에서 나오는 것들이기 때문에 구흑 쪽이 퀄리티가 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금형이 오래되지 않았을때 찍어낸 것일수록 깔끔하게 나왔겠죠? 그 금형을 계속 쓰고 있는 체리로서는시간이 지날수록 제품의 품질이 약간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구형 흑축 중에서도 다이오드의 유무, 서독산인지, 와이즈 터미널이나 키릴이나 와이즈 ps/2 에서 뽑은건지 그리고 보관 상태에 따라 약간씩은 달랐습니다. 좋은 스위치 잘못 보관해서 눅눅해지면 말짱 꽝이죠.
최근 키보드의 흑축과 옛 키보드의 흑축만 단순비교해보아도 윤활의 문제가 아닌 뭔가 다르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로고 말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