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타시는 이노베이션의 시트가 헤졌길래 모비스에서 인조가죽 시트커버를 구매해 뒀었습니다.
프로젝트끝난 김에 집에 들어가서 시트커버를 씌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래저래 낑낑대며 잘씌우고있는데 등판을 씌우고 아래부분을 아주~힘있게 잡아당길려다가 놓치면서
붙어있던 벨크로 테입에 손등과 손가락을 북~하고 갈아버렸습니다. 이거이거 칼에 베인정도는 생대도 안되게 따갑군요..ㅡ.ㅜ 마치 어릴적 콘크리트바닥에 넘어졌을 때와 같은 고통입니다. 상처도 비슷하군요 하하;;
어른이 되고 나서부터 다칠 일이 잘 없으니 어릴적보다 느끼는 아픔은 더심한거 같아요 조금만 까져도 디게 따갑군요..
어쨌든 다 끝내놓고 보니깐 뿌듯합니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