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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볼려고 어무이 방에서 딱 준비하고 보는데 웬 제빵왕이란 이름을 달고나온 크림빵이 있더군요
예전 크림빵이랑은 모양이 똑같은데 겉포장지만 바꾸고 제빵왕이란 이름 달았네요 그럼 더 맛나려나
하며 기대감에 봉지를 뜯고 먹는데 이런 신발 시베리안 허스키 같으니라고 크림이 크림빵인데 크림이
없네요 그래서 빵을 두쪽으로 나눠보니 헐 먼 허허벌판에 개미똥만큼 크림이 찍혀있더군요 황당 경악
이러고 제빵왕인가 그냥 예전 크림빵이 더 낫것다는 생각이 마구 결국 집에 있는 딸기쨈 발라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