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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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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0-11-20 18:50
처제 잘 보내고 왔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화이트핸드
조회 : 456  

처제와 한 집에서 산지 10년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서울에 취업한다고 하면서 부터 처녀를 혼자 살게 할 수 없다는 장인의 강력한 의지로 저희 가족과 같이 살았습니다.


...


그런데 이놈의 처제가 시집갈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결국 10년 같이 살았는데


오늘 보냈습니다. 마치 제 딸을 보내는 듯한, 장인의 마음이 혹 이런 마음일까 싶은 그런 심정이더군요...


방금 공항에 잘 도착했다고 전화왔는데 ... 뭔가 통화하다가 처제가 울먹이더군요. 전 여자가 울면서 이야기 하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헌데 그냥 왜 그러는지 알겠더군요.


'끊어어어~'


참으로 짧은 제 대답입니다. 경상도라 그런지 긴말을 잘 못합니다. 특히 제X록 님 처럼 “우리가 만난지 ~~일이 지났는데 어떻게 아직도 ~~??” 식의 말은 ..... 쿨럭.... 각혈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미안하네요.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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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등록금 인상에 피를 토하며 반대하는 연세대 학생들의 처철함을 기록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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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과 처제와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그냥 잉여 이미지를 소비하기 위한 것일뿐.................


디제이몽키 [Lv: 364 / 명성: 632 / 전투력: 20932] 10-11-20 18:51
 
짤방 오타가 대박이네요 !!ㅋㅋㅋㅋ
최강으뜸검독수리 [Lv: 47 / 명성: 707 / 전투력: 2355] 10-11-20 18:55
 
첨엔 뭔가 했습니다...ㅋㅋㅋ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0-11-20 18:56
 
헛... 무서운 반발이네요.^^
해리포터 [Lv: 61 / 명성: 647 / 전투력: 1171] 10-11-20 18:57
 
그렇군요... 축하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처제분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시기 바래요.ㅎㅎ
모기채 [Lv: 92 / 명성: 639 / 전투력: 2931] 10-11-20 19:00
 
기분은 좋으시겠어요 정말 !
Ujos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0-11-20 19:11
 
시원섭섭하시겠네요. 10년이면 뭐 아비의 심점은 아니더라도 오라비의 심정정도는 되죠.
나나루 [Lv: 17 / 명성: 744 / 전투력: 699] 10-11-20 19:18
 
짤방 오타 ㅎㅎㅎ
차차 [Lv: 91 / 명성: 692 / 전투력: 4895] 10-11-20 19:30
 
남부럽지않게 잘 살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킬리란셰로 [Lv: 130 / 명성: 730 / 전투력: 6870] 10-11-20 19:30
 
무서운 반발... ㅎㅎ
NT™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0-11-20 19:31
 
전 제 여동생 시집가면 울거 같네요..
뒤뚱뒤뚱삐약 [Lv: 32 / 명성: 638 / 전투력: 1575] 10-11-20 19:39
 
무서운 반발이네요 ㅎㅎ;;;
울버린 [Lv: 136 / 명성: 700 / 전투력: 3305] 10-11-20 19:55
 
음... 저희누나는 시집가고나니 더 좋습니다.
맨날 시키던 심부름 안시키지 친정집 놀러올때마다 맛있는거 사다주지 용돈주지...
아놔 진작에 시집가지
Bono23 [Lv: 54 / 명성: 638 / 전투력: 2985] 10-11-20 20:46
 
ㅋㅋㅋ 저도 두 살 터울의 누나가 있는데, 한동안은 그랬던 것도 같습니다.
GON1 [Lv: 126 / 명성: 633 / 전투력: 4177] 10-11-20 19:57
 
진짜 무서운 반발... ㄷㄷ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0-11-20 20:00
 
헐 무서운 반발이네요 ㄷㄷㄷ
나야모 [Lv: 90 / 명성: 656 / 전투력: 3482] 10-11-20 20:04
 
축하드립니다.
캡틴키드 [Lv: 53 / 명성: 637 / 전투력: 2828] 10-11-20 20:14
 
멋진 형부십니다. 전 막내사위라..처제가 이뻐해줄 처제가 없네요 ^^
뢰우 [Lv: 332 / 명성: 700 / 전투력: 2436] 10-11-20 20:43
 
200만원 넣을뻔 했던 그 처제분이신가봐요ㅎㅎ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0-11-20 21:16
 
바로 그 처제입니다. ㅋㅋㅋ

그나 저나 뢰우님 HHKB 는 잘 돌아가는지 궁금하네요.
무심이 [Lv: 74 / 명성: 744 / 전투력: 2083] 10-11-20 22:33
 
10년이면 시원섭섭하시겠네요...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0-11-21 03:20
 
-_- 저도 경상도 입니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0-11-21 09:32
 
쿨럭....
꽃데지 [Lv: 79 / 명성: 715 / 전투력: 2332] 10-11-21 11:47
 
짧은 맨트의 함축된 메세지 경상도 입니다.
같이 10년을 사셨다면 다 알아 들어요 !
EntropyZero [Lv: 46 / 명성: 669 / 전투력: 3348] 10-11-21 15:07
 
멋진 형부시네요. 저도 처제분이 잘 사시길 바랍니다. :)
라라랑 [Lv: 31 / 명성: 664 / 전투력: 517] 10-11-21 15:16
 
거세하고 반발 ㅋㅋ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0-11-22 05:44
 
보내시고 오셨군요. 저도 어제 선배 한 분, 사촌형 한 분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ㅡㅡ++
devilman [Lv: 69 / 명성: 755 / 전투력: 1451] 10-11-22 16:10
 
잘 보았습니다.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0-11-23 10:02
 
딸을 가진 부모의 마음을 아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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