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로 태국에 장기 출장와 있는 가위손입니다.
한국에 있을 땐 별로 글도 안 남겼었는데,
이렇게 혼자서 멀리 와있으니 외로움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사진은 오늘 일마치고 숙소에 늦게 돌아와 오징어 짬뽕라면 끓여서 먹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먹으면서 "우워 eighteen X나게 맛있네"를 연발 했다지요.
한국에서 먹었던 것 보다 몇배 더 맛있긴 했지만,
겨우 이따위것에 맛있어서 감탄하고 있는 제 처지 때문에 9X2이 절로 나오더군요. ㅡㅜ
된장할 이 이슬이가 6000원이 넘습니다. 아흑 아껴 먹어야지...
엊저녁엔 한인상가 한인식당에서 육개장 한그릇을 먹고 옆 한인가게집에서 메로나 하나를
사먹었더니 어찌나 눈물나도록 행복하던지...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도 많으실텐데 겨우 일주일 지나서 이런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출장기간동안은 종종 글을 남기게 될 것 같습니다.
밤에 보시는 분들은 평온한 잠자리 되시고,
아침에 보시는 분들은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__)
저드 혼자 중국 출장 가봤었는데....ㅜㅜ
국제미아 될뻔도 하고..ㅜㅜ
에혀...
몸 성치 댕겨오세요~
근데... 비싼 소주 드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