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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야구에 대한 관심도는 한국 이상입니다.
야구하는 학교가 1000개가 넘는 일본만큼은 아니라도, 관심도는 비슷할 정도죠.
물론 한국 야구, 아니 전반적인 스포츠계의 엘리트 교육은 이렇게까지 하는 나라가
많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첫투수로 나왔던 선수는 대만 리그를 대표하던
투수라, 그동안은 대만도 혹시나 질까하는 자존심에 잘 내세우지 않던 투수죠.
그 투수를 끌어내린 건 상징성이 큰 겁니다.
사실 대만이 원래 수준도 한국 상대가 안되지만, 이번 한국 국대 타선이 너무 강해요 ㅎ
대회전부터 예상했지만 역시나 거의 역대 최강급의 타선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