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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0-11-17 01:43
살짝 답변을 해봅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우라늄청축
조회 : 456  

스태빌은 1.5T정도의 철사로 제작할 수 있다고, Q&A 게시판에 나와있습니다.
우산대에 들어간 철사를 구부려서 만드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구요.
그 외에도 스테빌로 검색해 보시면(이미 검색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좋은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


오퍼레이터 님은 고교생 때의 저와 비교해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취미를 순탄하게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아침 신문 배달 같은 아르바이트 등으로 자금을 충족하는 방법도 있을 테지만, (인문계라면) 하루에 14~16시간을 학교에서 보내실 테니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만약 한다고 하셔도 학업에 지장을 주기 쉽겠지요. (제가 부모님이라면 이런 이유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반대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는 성적을 팍 올리시거나, 아침마다 출근하실 아버님이나 어머님을 위해 구두를 닦거나, 평소에 주의를 받던 습관을 고치거나, 용돈을 아껴서 일정 금액(5만원~10만원)을 모은 후에 도움을 요청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한 달 용돈이 1만5천원+저녁 밥값 이었습니다만, 학교에서 그 흔한 컵라면을 한 번도 안사먹고, 밥을 추가로 싸가서 도시락을 두 번에 나눠먹고 저녁 식대를 아끼는 방법 등을 이용해 플레이스테이션을 구입했었습니다. 그 당시 플스의 가격은 대략 50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더치트 이벤트는 멋진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때만 맛볼 수 있는 무언가가 있겠죠. 하지만, 그것이 절대로 '마지막' 축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상해 보세요, 멀지 않은 미래에 오퍼레이터님이 이런 축제의 주최자 중 한 명이 되어 멋진 시간과 경험, 그리고 오퍼레이터 님이 디자인 하신 키보드를 다른 분들에게 보일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노파심에서 좀 길게 썼습니다만, 현물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고 듣고 즐기세요. 
그것이 어쩌면 위에서 제가 상상한 혹은 그 이상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항상 성의있는 행동은 결실을 이룬다고 믿고 있습니다!
화이팅!!!



P.S. 어쩌면 깊은 사정이 있을 텐데, 주제넘게 나선 건 아닐까 겁이 납니다.
       혹시 그러시다면 이 글을 너무 불쾌하게 느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chouchou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0-11-17 01:47
 
추천을 하지 않을 수 없군요..
Ujos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0-11-17 02:11
 
부모님께 부담을 지우는것보다 취미는 굶어가며 하는게 학창시절의 추억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굶어가며 모은 돈으로 제 깜보와 함께 용산에 슈퍼패미컴 팩을 구입하러 가던때가 생각나네요.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0-11-17 02:16
 
저도 추천합니다. ㅋㅋㅋ
의미있는 일을 하거나 용돈 아껴서 모은 돈에 좀더 보태달라고 하시면 아마 어머니도 못이기는 척 도와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엄마 나름이겠지만....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0-11-17 02:30
 
오퍼~ 님께서도 다 아실꺼에요. ^^ 두 분다 멋지시니까 추천을....
CowgirlED [Lv: 66 / 명성: 694 / 전투력: 2464] 10-11-17 02:55
 
꿈은 직접 이루어가시는 게 좋죠. ㅎㅎ
나이트테이머 [Lv: 32 / 명성: 743 / 전투력: 1074] 10-11-17 03:25
 
아버님 같은.. 맨트.. .. 추천을 안할수 없게 하는 글 같습니다.
원츄 !!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11-17 03:57
 
오퍼님 반에서 일등, 전교에서 상위권에 드신답니다.
공부는 걱정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그나저나..우라늄청축님 멋진 분이시군요.ㅋ
제이제이 [Lv: 62 / 명성: 648 / 전투력: 1829] 10-11-17 05:22
 
추천입니다.!!!!
캡틴키드 [Lv: 53 / 명성: 637 / 전투력: 2828] 10-11-17 08:41
 
멋진글이십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5 / 전투력: 29815] 10-11-17 09:04
 
굳!
도은PaPa™ [Lv: 292 / 명성: 686 / 전투력: 5464] 10-11-17 09:12
 
선배로써 좋은얘기해주셨네요... 추천!!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0-11-17 09:29
 
좋은 말씀입니다^^
초코초코 [Lv: 33 / 명성: 667 / 전투력: 1973] 10-11-17 09:30
 
멋진글입니다..추천!!!
토드 [Lv: 11 / 명성: 669 / 전투력: 824] 10-11-17 09:32
 
강추입니다.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0-11-17 10:00
 
워.. 역시.. 정상적인 분이셨어요
무심이 [Lv: 74 / 명성: 744 / 전투력: 2083] 10-11-17 10:07
 
좋은 말씀입니다.^^
완전초짜 [Lv: 25 / 명성: 715 / 전투력: 1084] 10-11-17 10:21
 
추천~
하기스 [Lv: 35 / 명성: 664 / 전투력: 1475] 10-11-17 10:46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ㅎㅎ 닥추!!
비주류 [Lv: 92 / 명성: 744 / 전투력: 3830] 10-11-17 10:52
 
용돈 10달 모아서 중학교때 rc차 샀던 기억이...
정말 한푼 안쓰고 모았다는..ㅎㅎ
뢰우 [Lv: 332 / 명성: 700 / 전투력: 2436] 10-11-17 11:10
 
저도 고딩때 용돈+차비+저녁밥값이어서
저녁밥은 굶고, 집까지 뛰어서 한시간 거린데 맨날 뛰어댕겼어요 ㅎㅎㅎㅎ
이돈으로 이것저것 취미에 투자했죠^^
그닥 건전한 취미는 아닙니다ㅠㅠ
절 예전부터 보신분은 이게뭔지 아실지도....ㅎㅎ
devilman [Lv: 69 / 명성: 755 / 전투력: 1451] 10-11-17 14:29
 
강추
TheBits [Lv: 64 / 명성: 657 / 전투력: 3135] 10-11-17 14:56
 
용돈까이면서 받으면 되지요.. 알바해도되고.. 요즘은 알바잘 안시키더라구요.. 돈줄께 공부나해..
Operator [Lv: 67 / 명성: 635 / 전투력: 1192] 10-11-17 19:56
 
오!!!!! 감사합니다....

그냥 전교 1등이나 바래야겠습니다....

용돈은 많이 모아서 이제 12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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