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이는 아니지만 커스텀 공제에 참여 하면서 이런저런 키보드들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356 mini 공제에 참여하면서 커스텀으론 처음으로 미니키보드를 만져보게 되었는데요.
한 달 조금 못 되게 사용해 본 제 개인적인 소감은 "최고" 입니다.
외형 , 키감 , 기능 , 이동성 등 어느것 하나 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앞에 있어도 자꾸 보게 되는 이 중독성은 참으로 난감하기까지 합니다.
직업상 F2, F10 , F11 키를 빈번히 사용해야 하는데 배열 적응에 대한 우려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제 자리에 오신 분들이 키보드의 키를 못 찾아 당황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전 회사에 매일 356 mini 를 들고 다닙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하는일은 제 방의 PC 에 356mini 를 연결하는 일이죠.ㅋㅋ
356 닭클은 356 mini가 조립 된 이후로는 한켠에 조심히 모셔두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네요.
이제 356 mini 펑션키에 토글 스위치까지 달아줄 수 있으니 방향키를 이용한 오락도 가능하겠습니다. 야호!
머 적다보니 리뷰도 사용기도 아닌 이상한 뻘글이 되었습니다만 ,
하여튼 356 mini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