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2월에 키매냐에 처음 발 들이고 큰 지름신 영접없이 소소한 장터링과 사진, 글만 들여다보다가
어제 드디어..-_-;; 키매냐에서 공구했던 돌다리 흑축을 뽀갰답니다.
그간 수 많은 글들 보면서도 기판, 보강판, 스위치 설명들..참 뿌연 느낌이었는데
이제 확실히 -_-;;;; 감은 잡았다고나 할까요.
다만 10년도 넘은 인두로..납흡입기도 없이 스위치 추출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쇠뿔도 당김에 빼랬다고 분해까지 했는데 흡입기 없다고 추출을 나중에 하자니..영 마음에 걸려
일자 드라이버 하나, 인두 하나로 -_- 다 빼냈습니다.
스위치 다리가 한쪽은 살짝 접힌 채 납땜이 되어 있어 약간 힘줘서 뽑아냈던 처음 10여개 스위치는
다 바보가 되서 버려야 할 운명이지만..그래도 삼클에 -_- 대충 박아넣을 만큼 90여개의 스위치는
살려낸 것 같습니다. 부러진 스위치를 살포시 열어보니 아..스프링 슬라이더..^^ 이게 이런 구조구나
감이 옵니다..윤활이니 스프링 교체도 -_- 할 수 있겠습니다.........ㅋㅋ
(그김에 스프링 한 90~100여개만 구해봅니다 -_-;; 순정 흑축보다 좀 가벼운 것이라면 뭐든 환영!)
그런데 이상한건 분해 전에는 흑축 키보드 때려보니 키감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하우징을 분리해서 기판, 보강판만 둔 상태로 키보드를 쳐보니 좀 가벼운 느낌이 들던데 왤까요? -_-
아..하여간 드디어 빠져듭니다....^^ 눈팅 초보님들..드라이버를 드세요-_-;;;;;;
(언제 커피라도 한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