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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치 레플리카가 가장 끌렸던 이유는 큼직한 영문자들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키캡들이 작은 사이즈의 영문자인데 이놈만큼은 큰 키캡인거죠.
그래서 구하고 장착을 했는데 5% 아쉽더라고요.
저는 다소 구형 영문 타자기의 느낌을 원했는데 그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타자기 자판 이미지랑 비교하니 미세하게 작은 차이더군요.
글자 폭이 조금 더 좁고 Q가 옛스러웠다면 휠씬 옛날 타자기 느낌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키캡 색도 조금 밝고 ... (이러면 돒치 레플리카라고 할수 없을지도)
그래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클래식 타자기 풍의 키캡 공제같은걸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