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잠시 쉬어가는 저녁인듯 합니다.
OTD는 어느덧 제가 가장 자주 들어오는 웹사이트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한번 올초 추운시기에 한동안 광질주 한뒤 다소 사그러 들었지만... 아직도 하루에 몇번씩은 습관적으로 들어옵니다. 전문적인 동호회이기에 이해할 수 없는 깊이의 글들도 있지만 어느정도는 돌아가는 걸 알고 있지요.
근데 최근 업무도 더 바빠지는데다 OTD에서는 뭔가 빠르게 돌아가고 공제 자분들도 양과 질에서 저변이 넓어지면서 걍.. 게시글 한 번쯤 읽어보고 기억에 의존해서는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르더군요.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 ... 단순히 가족적인 모임을 넘어선 공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날 오픈하는 서비스가 있어 한동안 눈코 뜰새 없다가 갑자기 찾아온 할일 없는 저녁입니다.
내일 부터는 또 빠르게 돌아가겠지요.
근데 왜 돈 없을 때, 바쁠때 이러냐구요.. (핑계가 오만가지임)
총알마련 삼아 가진거 내놓고 싶어도 가진것도 없고, 찾아서 꺼내보기 엄두도 안나고... ㅠㅠ
뭐, 그냥, 그렇다구요. (지쟈스님 오마쥬)
다 시르면 마제나 쓰던가 (아꽈님 오마쥬)
갑자기 끗 (응삼님 오마쥬)
굿나잇임다~
대단한 더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