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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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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1 12:59
쾌유를 빌어주세요... ㅠ.ㅠ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푸른용
조회 : 456  

어제 딸아이가 폐렴 + 부비동염 + 측농증의 복합증세로 결국 입원을 했습니다.

 

미련한 부모덕분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증상이 심해진 다음에 입원을 해서인지 최소 일주일 입원에

퇴원 여부도 담주 일요일이 되어 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아픈 것에는 남들보다 예민한 축에 속하는데...

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퇴근이 늦고 하다보니 신경을 덜 쓴 것이 화근인 것 같아

너무 미안하고 안스럽습니다.

 

어제 피 검사를 비롯해서 몇 가지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데 거의 실신 직전까지 탈진해 버리는

딸아이를 보고 눈물이 다 나더군요.

나중엔 간호사 언니만 들어와도 갈라진 목소리로 아빠 안아줘~를 연발하면서 눈물을 그렁그렁 ㅠ.ㅠ

 

기침이 좀 오래가고 아이가 식욕이 떨어진다 싶으면 얼른  큰 병원 데리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일주일 씩 동네 병원 다니다 병 키워서 온 아이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오전 8시에 예약 + 특진 넣고도 2시간을 기다려 의사 얼굴보고 비교적 꼼꼼히 진찰 및 검사를 거쳐

병실 올라오니 2시가 다 되어가더군요. ㅠㅠ

접수 창구에서 보았던 아이들 중 너댓명도 같은 병도 옆방으로 입원하고...

 

유아용 카트에 링거 꼽은 아이들 태우고 부모들끼리 눈인사할 정도로 진찰실에서 오래 기다렸으니...

다들 며칠 고생하시다 오셨죠? 뭐 이런 눈빛입니다.

 

이젠 일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아이와 가정을 위해서 살 방도를 궁리해야 할 까 봅니다. ㅡ.ㅡ

 

변화 무쌍한 날씨에 아이들 건강 유의하시고

딸아이가 얼른 활기차고 귀여운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플피 [Lv: 92 / 명성: 755 / 전투력: 2278] 10-11-01 13:01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쾌유를 빕니다~
진친 [Lv: 10 / 명성: 751 / 전투력: 306] 10-11-01 13:02
 
판단하기 힘든..얘들의 병이라... 동네병원에서 왠만큼 한다지만... 말씀처럼 병을 키워서 종합병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으니..
참.. 안쓰럽겠네요....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10-11-01 13:06
 
빠른 쾌유를 빕니다...
웃어보ㅏ [Lv: 14 / 명성: 652 / 전투력: 672] 10-11-01 13:07
 
힘내시라고 추천 한방~
추억 [Lv: 28 / 명성: 749 / 전투력: 1761] 10-11-01 13:09
 
쾌유를 빕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0-11-01 13:12
 
아이가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sbin [Lv: 37 / 명성: 638 / 전투력: 1476] 10-11-01 13:15
 
쾌유를 빕니다...
keit [Lv: 22 / 명성: 702 / 전투력: 1135] 10-11-01 13:16
 
빠른 쾌유를 빕니다
userboy [Lv: 114 / 명성: 721 / 전투력: 4797] 10-11-01 13:18
 
가족이 우선이죠..특히나 아이가 아프면 부모로서 정말 난감합니다..
공부를 잘해 의대나와 의사가될걸한적이 있었으니까요..ㅠ.ㅠ
아무쪼록 아이의 건강과 푸른용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차길 기원합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0-11-01 13:19
 
에혀 애기들 아픈게 젤 맘에 걸리죠...

날 평생 책임져 주는 곳도 아닌데 회사 일 때문에 이런 거 저런 거 다 미룰 때 생각해 보면 울 나라 남자들도 다들 미쳤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완전초짜 [Lv: 25 / 명성: 715 / 전투력: 1084] 10-11-01 13:20
 
쾌유를 빕니다.
AF™ [Lv: 72 / 명성: 656 / 전투력: 2505] 10-11-01 13:20
 
쾌유를 빕니다...
아꽈 [Lv: 261 / 명성: 756 / 전투력: 983] 10-11-01 13:23
 
걱정 많으시겠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5 / 전투력: 29815] 10-11-01 13:24
 
빨리 쾌유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만년스토커 [Lv: 479 / 명성: 756 / 전투력: 5640] 10-11-01 13:25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가족이 우선입니다..

애가 아프면 일이 하나도 손에 잡히지 않지요 ;
우기부기 [Lv: 78 / 명성: 714 / 전투력: 1219] 10-11-01 13:26
 
에거.. 아이가 고생 하겠네요. 어서 회복하길 기도할게요..
비독 [Lv: 48 / 명성: 717 / 전투력: 4036] 10-11-01 13:26
 
ㅠㅠ 기운내시고.. 빠른 쾌유를 빌어요~~~~~
BakGun [Lv: 53 / 명성: 748 / 전투력: 2323] 10-11-01 13:33
 
자식에 대한 아빠들의 마음은 다 같은가 보네요..
딸아이의 빠른 쾌유를 빌며, 푸른용님도 힘내세요..^^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0-11-01 13:55
 
엇, 쾌유를 빕니다.

저도 육아땜시 이직도 해보고, 뭐 여러가지 해봤는데요. 쉽지 않더군요.
좋은 방법 찾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PURPLE [Lv: 743 / 명성: 646 / 전투력: 5164] 10-11-01 14:18
 
애기가 얼른 낫기를 빌께요~~ ㅜㅜ
DarkMoon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111] 10-11-01 14:26
 
빨리 낫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한량 [Lv: 89 / 명성: 755 / 전투력: 5899] 10-11-01 14:41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빨리 나아서 퇴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시골영감 [Lv: 4040 / 명성: 721 / 전투력: 15281] 10-11-01 15:09
 
얼른 나아서 더 튼튼해 질 겁니다.^^
HeeDong [Lv: 42 / 명성: 755 / 전투력: 1030] 10-11-01 15:14
 
애가 아플 때 대신 아파주지 못하는게 너무 가슴 아프죠......

푸른용님 기분 저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괜찮아 질거에요 ^^
PiedPiper [Lv: 35 / 명성: 746 / 전투력: 1363] 10-11-01 15:50
 
금방 나을겁니다...
힘내세요~
푸른용 [Lv: 78 / 명성: 734 / 전투력: 4443] 10-11-01 16:10
 
격려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__)
반드시 예정보다 일찍 훌훌털고 건강을 회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RUNES [Lv: 64 / 명성: 668 / 전투력: 2444] 10-11-01 16:18
 
빠른 쾌유를 빕니다. 화이팅!
샤킹팬더 [Lv: 335 / 명성: 667 / 전투력: 2240] 10-11-01 16:37
 
힘내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월하검객 [Lv: 9 / 명성: 641 / 전투력: 382] 10-11-01 18:50
 
힘내세요
Bossanova [Lv: 3602 / 명성: 664 / 전투력: 12652] 10-11-01 20:09
 
빨리 건강 회복하길 빕니다.
카프리옹 [Lv: 60 / 명성: 754 / 전투력: 841] 10-11-01 20:14
 
에구... 마음 아프시겠어요.
빨리 낫길 바랄께요.
이번만 고생하면 이제 아픈 일은 없을 겁니다. ^^
카이로 [Lv: 71 / 명성: 712 / 전투력: 1548] 10-11-01 23:02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서 즐거이 뛰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유무 [Lv: 61 / 명성: 662 / 전투력: 3515] 10-11-02 00:09
 
저희 아이도 병원 신세 많이 졌지요.
지금도 멀리 있는 아이한테 메일을 보내면
꼭 운동을 하라면서 마무리,,,

2-3살부터 이런 저런 상황으로 병원신세를 지고,
초등학교 때는 조금 큰 수술도 했지만 그런대로 잘 컷네요.

어른들 말씀이 아이는 "아프면서 큰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조금 날짜가 지나면 아이들은 곧 회복하고 잘 지낼겁니다.

"병원에서도 잘 놀다가 간호원 기척만 보이면 앵~~~~~"
대신 아플 수 없는 안타까움이,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네오 [Lv: 1919 / 명성: 684 / 전투력: 12392] 10-11-02 00:43
 
헉.. 그런일이...
어여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서기옵빠 [Lv: 14 / 명성: 755 / 전투력: 399] 10-11-02 09:46
 
저도 딸래미가 2살때 아파서 병원에 몇주 있었었는데 딸아이도 불쌍하고
병간호하는 마눌님도 불쌍하더군요.
성장통이라 생각하시고 잘 간호해주세요.
금방 나아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튼튽하게 자랄껍니다.
힘내세요.
chouchou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0-11-02 10:30
 
지난주에 일주일동안 열이 안내려서 새벽에 병원 두곳, 응급실까지 다녀오는 대소동이 있었습니다.
아이 대신 아파주지 못하는게 얼마나 마음아픈지는 세상 모든 아빠, 엄마가 같을 것 같네요..
천천히 낫더라도 아주 깨끗이 나아서 전보다 더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0-11-03 05:24
 
헐..
얼른 낫기를..
Pierce [Lv: 29 / 명성: 658 / 전투력: 2087] 10-11-08 02:20
 
빠른 쾌유를 빕니다..
토반큐 [Lv: 5 / 명성: 639 / 전투력: 248] 10-11-08 23:50
 
에구에구 ㅠㅠ

쾌유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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