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cecaky입니다.
10월28일 오늘이 양력 제 생일입니다.
아침에 와이프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출근은 했지만, LG U+ 가상계좌업무 프로토콜변경(X.25 -> TCP/IP) 작업이 24:00시에 있어서 집에도 못가고 회사에 혼자 있습니다.
쵸큼 우울하네요.ㅠ.ㅠ
어제도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부장님과 승진대상 고참직원들과의 저녁회식 때문에 오늘 새벽에 들어가고...
기념일이다 해서 뭐 특별한건 없지만 아들래미(8), 딸래미(4) 앉혀놓고 케익 촛불 같이 끄고, 맥주한잔 하는게 작은 행복이라면 행복이죠.^^
낼은 일찍 들어가서 애들과 놀아줘야 겠습니다.
물론 회사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회사에 얽매여 다람쥐 쳇바퀴 돌듯 생활하는 제 자신이 가끔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키보드 취미가 약간의 위안이 되네요. ^^
이상 그냥 넋두였습니다. 힘내야죠. 후훗
짤방은 제 아들래미, 딸래미 입니다.
애기들이 참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