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두달 전부터 계획했던 지리산 둘레길을 내일 아침에 떠납니다.
평일에 가면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되어 금요일 하루 연가를 냈습니다.
같이 가는 사무실 동료가 좀 됩니다. 내일은 우리 사무실이 조용할 듯.
1박2일 강호동이 갔던 코스라는데 무조건 따라만 가면 된다는 말에 냅다 손들었습니다.
저녁엔 맛있는 민박집에서 제대로 외박(?)하고, 걷다가 토요일 올라올 예정입니다.
안그래도 머리가 복잡해 터질 것 같은데 내일 떠난다고 생각하니 다행히도 즐겁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감기 몸살에 걸려 약먹고 콜록콜록 거리면서 가다가 퍼질지 완주할지 모르겠지만,
좌우지간 다녀오겠습니다.
지리산 단풍이 지금 어떨지 모르겠네요.
카메라 가져가서 단풍사진 가능한 많이 찍어올께요.
그래서 단풍놀이 못가시는 분들께 염장을....헐헐... 메렁 ㅡ.,ㅡ/
다녀오게씀돠~~~~
올 해는 꼭-_-!! 멋진 사진 담고 싶어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