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에 취해..
응삼님께 보내는 편지를 보내다가..
감정이 북받쳐서..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를 남겼었는데..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141993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식으로 다시 글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올립니다.
저는.. OTD와 함께 하고자 키보드를 하는 사람입니다.
즉 키보드 보다 OTD가 우선이라는 뜻이지요..
무척 어려운 시간에 otd를 만나고.. 이 가족같은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려고.. 무척이나
애썼던.. 일인으로서.. 이제 조금은.. 편한 맘으로 otd를 대하고 있는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래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벙개 불러주시고 첫번째 키봇 만들어 주신 쟈스님
제가 발 붙일 수 있게 언제나 미소 보여주신 찌니님
저를 위해 몸을 씻고 수염을 깍아준 재르님
"아 사람 사는 곳이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삼클님
친구라며 먼저 손을 내밀어준 노바님
살벌한 얼굴뒤로 따스한 웃음을 보여주신 만년님
OTD한가운데로 뛰어들게 당겨주신 힘빠님
닉네임이 아닌 그사람을 나타내는 이름임을 느끼게 해주신 비벗님 (최초로 닉넴에 감동받은)
삽질할때마다 그흔한 짜증한번 없이 도와주신 이노님 아꽈님
갑자기 제일 편하게 느껴지는 맨언냐님
OTD에 여성이 있음을 아름다운 미소로 보여주신 벡톤님
게시판과 채팅방을 친근하게 느껴지게 해주신 까망님, 오닝어님, 가껀님
같이 삽질하며 동질감 가득해진 애플님
편안한 형님 선배같은 존재감으로 저를 편하게 해주신 영감님 노발님
처음 키보드 직거래하시고 아직까지 아는체 해주시는 보사노바님
일본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키보드 보내주신 비온후님
늘 otd를 위해 힘써주시는 날카롭고 스마트한 이미지 이지만 사실은 착한 격투기 선수같은 머문님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하게 형이라고 불러주는 베이론님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동안이면서.. 정말 형님스런 동진님
도면주시고 몇몇 작업으로 용기 주신 luciel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사랑해요.
여기 빠져서 서운한 분이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 (기분 좋을것 같아요 응0_0?)
아.. 이거 응삼님이 빌려주신 삼클로 치는겁니다.
삼클 못 써본 사람은 쪼금 불행한 겁니다. 캬캬캬캬..
--------------------------------역시 안빠뜨릴리 없죠---------------------------------
자의던 타의던. 붙여넣기 과정에 빠져버린 스타도리님 -_-;
게시판에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친근하게 생각하지만.. 직접만나면 말이 없으신 교수님
최초 벙개때 부터 뻘쭘해 하던 제게 늘 친절히 말건내주시는 마디님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서.. 완전 기대했지만 요즘 조용한 한타님
외모와 나이에 안어울리시는 해맑은 미소로 가슴 따뜻하게 해주시는 네오님
빠뜨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_-;
아마 그래도 또 빠뜨린분 많을듯.. 흑흑..
이거 올리고 보니.. 긁어 부스럼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