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여친 마마님을 만나서 밥을 먹다가....
생일 얘기가 나오길래...(한달여 쯤 남았습니다)
나 - 갖고 싶은게 있긴 한데.....
여 - 뭔데?
나 - ........
여 - 컴터 부품이나 관련된 기타 등등은 안돼
나 - ........
여 - 뭔데 들어나 보자....
나 - 키...키보드....
여 -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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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30장....
여 -
나 - 이게 지금 아니면 사기 힘들어...내가 쓰던거 너 줄께...
여 -
대화를 더 시도했다간 더 피곤해질까봐...일단 접었습니다....
여자들 옷이나 구두, 가방사는 건...괜찮고....키보드는 왜 안되는 건가요...흑....
마제쓰는 저는 그저 웃지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