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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사에도 있듯이 버라이즌용 아이폰 얘기를 하는 건데..
이 떡밥 사실 아이폰 3G 출시때부터 나돌던 거였죠.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버라이즌은 미국의 SKT라고 할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로, 통화 품질도 현재 아이폰을 독점 판매중인 AT&T에비해 훨씬 좋다고 하죠. 통화 품질로 인한 고객 충성도 유지, X같은 서비스 등 여러모로 SKT 판박이라고 하는 -_-;
여하간 버라이즌용 아이폰이 정말로 나온다면, 안드로이드의 강세를 다시 제압하고 아이폰이 독주할 거라는 예상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꽤 오래전부터 루머만 계속 돌아서 거의 국내아이폰 출시 당시처럼 담달폰 소리 듣고 있었죠. 뭐 그래도 요즘 기사들보면 꽤 구체적이라 적어도 내년 초까지 나올 것 같긴 하네요.
사실 이런 건 문제가 아니고..(어차피 남의 나라 얘기니..) 더 큰 문제는 버라이즌용은 주파수가 달라서 국내 사용이 불가능하단 겁니다. SKT로 개통을 하려면 가능하긴 할텐데, SKT가 3G 아이폰 냅두고 새삼 CDMA용을 내놓을 리도 없고 LGT 같은 경우는 주파수 대역이 달라서 지원이 불가능하죠. 퀄컴칩 자체는 멀티대역을 지원하기에 멀티밴드로 만들면 되겠지만, LGT가 사용하는 대역 자체가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것이고 안테나 설계 문제로 여러 대역 지원하도록 하는데도 어려움이 있고.. 아마 국내와는 거의 무관한 얘기일 것 같네요. 차라리 SKT에서 아이폰을 쓰려면, 애플이 KT와의 독점 계약을 포기하길 바라는 편이 빠를 것 같네요.
우왕.. 기다린 보람이 있는 건가요?
요건 스크트로 나왔으면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