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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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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04 22:35
퇴근길에 까망님을 우연히 픽업했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花無十日紅™
조회 : 456  

퇴근하고 나서 집에나 갈까 생각하다가 머리속도 좀 복잡하고 허니, 현장 부근 분식점에서 뚝배기 불고기를

촵촵하고, 다시 사무실로 와서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허구헌날 당구에, 알코올에 찌들어 있는 주위 노가다 인생이 슬퍼서, 과장님한테 오랜만에 탁구 한 겜 치자고

졸라서 아주 오랜만에 땀흘리면서 탁구 한 겜 치고 왔죠. 개성에서 근무할 때 할 게 없어서 가끔 탁구를 치곤

했는데, 그 때 생각도 났습니다. 30-40 여분의 게임이 끝난 후,

과장님을 직원 숙소까지 모셔다 드리고, 떡실신이 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는 데, 왠 도로가에 '까망'님과 비슷한

분이 앞에 계시더라구요. '내가 잘못봤나?' 하고 일단,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차를 세웠습니다. 룸미러를 보니

그 분도 절 보고 계시더라능....찬찬히 다가오더니, 아 ~~ 놔 ~~ 까망님이셨다능...ㅋㅋㅋ 어찌나 반갑던지...

서로 이웃사촌이라 집은 가까운데, 또 그렇게 예고없이 만나니, 더욱 반가웠어요...

목에 기름칠 좀 한다고 친구랑 삼겹살 먹으러 간다는 까망님을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배송해 드리고 집에 왔어요~~~ 샤워후에 듣는 이선희의 촬랑촬랑한 목소리는 일품이네요~~~


userboy [Lv: 114 / 명성: 721 / 전투력: 4797] 10-10-04 22:40
 
길가다가 회원님을 뵙다니..정말 우연의 일치치고는..
두분이서 사귀세요~~
bebop™ [Lv: 58 / 명성: 751 / 전투력: 2472] 10-10-04 23:20
 
헐.... 보통 인연이 아니신가봅니다
까망 [Lv: 186 / 명성: 755 / 전투력: 3871] 10-10-04 23:33
 
샤워후에 듣는 까망님의 중후한 목소리는 일품이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 하앍 사랑해요!!
짬붱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0-10-04 23:52
 
부럽~~~
User [Lv: 37 / 명성: 640 / 전투력: 1970] 10-10-05 01:15
 
이야...ㅎㅎ 대단한 우연이군요.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5 / 전투력: 29815] 10-10-05 08:45
 
화무님 멋지셩!!
악바리 [Lv: 38 / 명성: 755 / 전투력: 2474] 10-10-05 08:54
 
까망님.. 배송. -_-

ㅋㅋㅋ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10-10-05 14:06
 
까사마의 대저택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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