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작년 이맘때 쯤인것같습니다.
홍대일대를 걷는데 깜장안경에 통기타 하나들고 제이슨므라즈의 노래를
정말 맛깔나게 부르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 하나둘씩 모이더니
얼쑤 소극장 관객정도 모였습니다. 저역시 그관객중 하나였습니다.
얼굴이 잭블랙좀 닮았다라고 생각하며 가수지망생인가 생각을 했었죠.
지금도 그 음색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워낙 목소리가 인상적이어서 말이죠.
그리고 올해 슈퍼스타K2를 보는데 그 사람 이름이 김지수인걸 알았습니다. 제가봐도 김지수씨는 비록
비주얼이나 쇼맨십에서 탈락한것같습니다만 우리나라 가요계의 거목이 될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뭐, 프로그램 제목 부터가 인디밴드 뽑는것도 아니고 음악 실력만 평가하겠다는건 아니었으니 인기도를 과도하게 반영한것도 뭐라할순 없겠죠. 강승윤 매번 벌벌떠는것도 장재인, 김지수 불쌍한 표정 짓는것도 이제는 지겹네요. 김지수는 실력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결정적인 무대에서 실력만큼 해주지 못한것 같습니다. 될놈은 어딜가도 될꺼니까. 어디선가 자기 자리에 활동하리라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재인은 엠넷에 놀아나지 말고 마음 맞는 진실한 기획사 만나서 자기 색깔을 주욱 밀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허각도 아닌것 같고, 존박 정도가 CJ와 잘 어울려 보이는 군요.
김지수씨가 더 잘 부르는 같았습니만, 존박은 쇼맨쉽?이 많은 것 같더군요.
뭐,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결정적인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