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시작한 삼민희 프로젝트가 드디어 마감되었네요..^^
자식 같은놈들 거진 1년이나 만지작 거리고 있었고, 지금까지의 356시리즈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개인적으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100%가공품인 만큼 하우징 디자인이나 가공면에서 기존 하우징들에 비해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가공시간도 상상을 초월 하구요. 순수 휘발유값만 200만원이 넘게 들었다면 믿으시겠어요?
가공품이지만 전체 레이아웃을 잡아주는 틀인 간이 금형을 4대나 제작했고 중간에 쌍욕이 나올만한
저주스러운 공정도 있었습니다.
민희의 자랑인 1T cem재질 기판..^^
pcb는 cem재질로 우연찮게 원판을 구해서 최고급으로 구성했구요.
이는 민감 하신 분들이라면 단번에 느낄 정도의 키감의 변화를 가져 옵니다. 한마디로 쫭! 입니다..ㅋㅋ
pcb가 양산 되기까지 버그도 잡아주시고,
거버링도 해주시는 등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괴수가면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또 생계형 땜질러 뀨뀨님은 새벽이던 언제든 제 전화를 받아주시고 궁금증을 항상 풀어주셨습니다.
사룽해요.. 두분
OTD의 브레인 역활을 해주시는 이노네이트님은 배송 전 갑작스레 터진 버그 헤프닝으로
새벽 첫차를 타고 올라와 주시는 열정을 보여주셨구요. 항상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조립이 까다로운 점을 어필하여 흔쾌히 조립위탁을 수락해주신 아꽈님께도 감사드리구요.
x됬다 싶을때 항상 옆에서 쿨하게 껄껄 웃어주시고, 소소한 것들 전부 도와주신 디씨님에게도
언제나 무한 감동..
그리고 잡스럽게 돠주신 분들 구론산의 영감님, 맘따수한 삼클님, 노발님, 친형같은 비벗님, 찌니님, 만년님
택배에 아망님, 항상 조언 해주시는 노바님, 멀리서 걱정 많이 해주셨던 동진님, 화무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라는 어리숙한 인간을 믿고 불평불만 없이 기다려 주신 공제 참여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아..이제 좀 쉬겠군화~! 했더니 I'm sorry? -_-;;;;;;;;;;;;;;;;;;;;;;;;;;;;;;;;;;;;;;
(I'm sorry?? <- 요건 공방의 치터스 에디션 관련인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