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그리워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어릴적에.. 한 10여년 쯤 전?

동영상이나 음반들이 무차별적으로 인터넷에서 떠다닐때가 있었더랬죠.

지금처럼 저작권법이 제대로 갖춰지기 전이었습니다.

미친듯이 모아서 언제 듣거나 볼지도 모를 음반이나 영상물들을 닥치는 구워댔었더랬습니다.

한참 동안 생활에 찌들다보니 잊어먹고 있었는데 어제 오랜만에 추석에 집에 들어가서 방정리를 하다 보니

잔뜩 구워놨던 씨디들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당시에 구워놨던 원본수준의 음원들을 잔뜩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그래봐야 몇백장 수준이지만... ㅎㅎ

그래도 완전 감지덕지네요. 아이폰을 지른 덕에 별 횡재수를 다 만납니다.....

인증샷 한컷...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