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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이 말이 많은 건 상용 내비에 비해 맵의 디테일이나 일부 기능이 부족한 점 때문이었지, 안내 자체가 안되거나 하는 불만은 거의 없었죠. 실시간 교통정보는 TPEG보다 정확하고 상황에 따라 실시간 경로 변경이 가능해서 평이 좋았고..
모토로이 질러 버린 입장에서 당분간 아이폰 갈 일은 없겠지만 여하간 좋은 정보네요. 티맵의 경우 원래 유료 서비스라 그런지 티맵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는 무료로 적용되는데, 얼마 안되는 양이라지만 그걸 데이터요금제에서 차감하는 게 조금 에러긴 하군요. 그래도 티맵 무료는 프로모션 형식이라 장사 좀 되면 또 다시 유료로 바뀔지도 모르니 처음부터 무료로 나온 건 쇼내비의 확실한 장점일 것 같구요.
KT나 SKT나 올인원 요금제, 무제한 요금제에 이번 무료 내비까지 서로 상대가 뭔가 장점으로 내세우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따라가려는 노력이 참 눈에 보일 정도네요. 그 주기도 점점 짧아지는 것 같고.. 뭐 저희야 좋은 거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