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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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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09 03:38
젝일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DSPman™
조회 : 456  

한참 잘 자다가 "부릉~ 빠직!" 소리에 놀라서 잠이 확 깨버렸네요.

뭔 소린가 하고 창밖을 내다봤더니 집 앞에서 머플러 튜닝한 차가 지나가다가 전봇대에 차량의 오른쪽 측면을 긁는 접촉사고를 내는 소리였더군요. 

머플러까지 튜닝해서 자기차 소리가 시끄러운줄 알면 새벽 세시가 넘은 시각에 악셀 좀 살살 밟고 천천히 지나갔으면 될걸 주택가 골목길에서 결국 사고를 내고갔네요. 

그 여파로 저는 자다말고 이러고 있구요. 

짜쉭 선량한 시민한테 민폐끼치더만... 쯧쯧쯧...


결론: ㅊㅏㅋㅏㄱㅔ 살ㅈㅏ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09-09 03:39
 
새벽에 오토바이보다 낫네요..;
저 사는 집앞으로 가끔 댕겨요.ㅡ_ㅡ+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09-09 03:39
 
앗..추천은 무의식중에..ㅎㄷㄷㄷ
킬리란셰로 [Lv: 130 / 명성: 730 / 전투력: 6870] 10-09-09 06:30
 
차카게살자... 에 추천을 하신 거군요... ^&^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0-09-09 07:53
 
그 시각이 세시반이군요. ㅡㅡ;;
네오 [Lv: 1919 / 명성: 684 / 전투력: 12392] 10-09-09 08:32
 
저희 동네에도 종종... 저도 바이크 타고 다니지만...

머플러 교체해서 시끄러운건 참 아닌거 같아요...
DSPman™ [Lv: 1043 / 명성: 755 / 전투력: 9205] 10-09-09 08:34
 
결국 서핑질 하다가 출근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침대에 누워있을 시간에 회사에 출근했네요ㅡ.ㅡ;
10시까지 출근인데 8시20분에 출근하다니!
새벽의 그 넘 차 수리비나 왕창 나와라! 쳇!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5 / 전투력: 29815] 10-09-09 08:50
 
워!!!!
비독 [Lv: 48 / 명성: 717 / 전투력: 4036] 10-09-09 09:15
 
피곤하시겠어요~ 오늘은 칼퇴예약하시어요~~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0-09-09 09:36
 
ㅋㅋ 머플러 소리 키우면 좋은줄 알는 인간들 운전은 못하는 경우 많져... 위로
짬붱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0-09-09 09:52
 
전에 밤에 힘들게 주차한다던 아가씨는 어찌 됐나요?
갑자기 그 생각이 나는군요.
만년스토커 [Lv: 479 / 명성: 756 / 전투력: 5640] 10-09-09 09:55
 
ㅊㅏㅋㅏㄱㅔ 살ㅈㅏ

ㄷㅋㅏㄱㅔ 살ㅈㅏ
비주류 [Lv: 92 / 명성: 744 / 전투력: 3830] 10-09-09 10:10
 
예전에 키매냐에서 아반떼로 220키로 달리다가 카메라에 찍혔다고 자랑하던 사람 생각이 나는군요..
그글에 이해할수 없다고 했더니만 왜 그런 리플을 다냐고 머라 했던 양반도...;;;
그 폭주자는 한동안 안보이더니 얼마전 재등장 한거 같던데 ...

어제 기사에 일본에서 장사 대박나서 사람들이 몇시간씩 줄서는 라면집이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것 같아 문을 닫았다는 기사가 났더군요..
참으로 대단하단 말밖에 안나오던데 그 기사 리플에도 욕을 하는 인간들도 있더군요..
대체 왜 욕을 하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는...

일본애들 남한테 피해 안주려고 하는건 좀 배웠으면 합니다..

참으로 빌어먹을 세상입니다...
ASIC [Lv: 9 / 명성: 659 / 전투력: 238] 10-09-09 16:16
 
라면집 문닫는거도 이해가 가고
아반떼로 220키로 달리다가 카메라에 찍혔다고 자랑하는거도 이해가 가네요
비주류 [Lv: 92 / 명성: 744 / 전투력: 3830] 10-09-09 22:41
 
와 대단한 이해력이군요..
어떤식으로 이해가 가신다는건지..
사람들이 몇시간씩 줄서는 대박집을 주변에 피해준다고 자발적으로 문을 닫는 경우가 쉽게 이해가 가시나요?
40평생 살면서 이런경우를 본 기억이 없는데 어디 사시는지...

일반도로를 220키로로 달리는게 이해가 간다는건가요? 자랑하는게 이해가 간다는건가요?
220으로 달리는 차에 자신이나 가족이 치이면 머 충분히 그럴수 있지 라고 하시나요?
다들 그렇게 살고들 계시나? 제가 이상한건가요?

넘 놀랍군요.
자신은 남에게 피해 줄까봐 엄청난 이익을 주는 직업을 자발적으로 버리고,
타인은 나와 내가족은 물론이고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협을 가할수도 있는일을 이해해 주시다뉘...
이건 머 타인을 위해 나의 모든걸 포기할수 있다는 건가요?
꼭 만나뵙고 어떤 실천을 하시며 사시는지 꼭 보고 배우고 싶네요..
제가 인생을 잘못 산듯...제게 가르침을 주시기를...
에이직 [Lv: 9 / 명성: 659 / 전투력: 238] 11-01-01 09:15
 
과속해서 사고내는걸 자랑하는게 이해가 간다고 한게 아니고
과속해서 사고도 안내고 카메라에 찍힌걸 자랑하는게 이해가 간다는 말이었습니다.
저 같은면 자랑은 안하겠지만 자랑하는 사람이 왜 자랑을 하는지 이해는 한다라는 말입니다.

내 라면집이 너무 장사가 잘되어 주변 라면집에 영업적인 피해를 주는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주변 시민들이나 일반 가정집 그리고 교통의 흐름에 피해를 준다면 문닫는것도 고려해봐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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