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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IOS4)까지는 아이폰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때는 안드로이드가 대세인듯 합니다.
일단 그 베이스가 되는 리눅스가 상당히 오랜기간을 거쳐 안정을 찾은 OS이고
안드로이드의 현재 발전속도로 볼때 내년쯤이면 IOS와 동급 내지는 추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MS는... 그 마인드로는 앞으로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PC시장에서 독점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참신함은 모두 잃어버린 상태인지라..
윈도 모바일 6.1, 6.5등을 사용해 보았는데(지금도 사용중입니다) 충격이 참 컸습니다.
아 이사람들 마인드로는 인간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그무엇도 기대할수가 없겠구나..
윈도폰7이라 해도 아마 다른 OS에 있는것들을 쫓아가려는 노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것입니다.
MS가 그들만의 참신한 그 무언가를 들고 나올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거기다 OS의 문제점을 하드웨어 사양 미달로 돌리는 개버릇은....
안드로이드는 범용 OS인 만큼 시장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아이폰의 기세가 어마어마 하다지만 안드로이드가 본격적으로 안정화를 찾은뒤엔 얘기가 달라지겠죠
2000년도 초반에 오픈소스 기반의 리눅스가 MS와 모든 OS 시장을 위협할거라는 분위기가 대세였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서버쪽 시장에서의 리눅스의 점유율이 조금 늘어났을뿐 여전히 OS는 MS가 독점입니다.
오픈소스는 개발자나 매니아들의 전유물로 실제 사용자들에게는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결국 안드로이드도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아이폰이 유저 프랜들리라고 평을 하시는데 무엇이 유저프랜들리 인가요?
앱이 많으면 유저프랜들리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그것만 가지고 평가하시지는 않겠지만 상당 수 사용자들이 아이폰이 왜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어플이 많잖아라고 대답하더군요.
제 주변에 있는 비 개발자 분들이 주 대상이니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요.
저는 안드로이드에 한 표 입니다만...
맘에두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한 관계로
7년된 2G 핸드폰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1인 입니다.
지난주에 제주도에서 열렸던 CAD/CAM 컨퍼런스에서,
어디 연구소 개발 전문가분이 스마트폰에 대해서 발표하는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애플을 따라잡을꺼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언제쯤 따라잡을 수 있을것 같냐고....
답은...스티브잡스가 죽으면 따라잡을꺼랍니다..;
구글쪽에서 스티브잡스가 빨리 죽기를 바란다는군요.ㅎㅎ
제가 iOS를 추천하는 이유는
1. 어플의 수 - 이게 적으면 스마트폰은 쓰는 사람이 스마트해야지만 스마트폰이 됩니다.
있어도 안쓰는것과 없어서 안쓰는것은 차이가 있겠죠. 개인마다 필요한 어플이 다를테니까요.
물론 돈 벌려면...아직 개척 시장인 안드로이드에 뛰어드는게 맞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2. 사용자를 위한 직관성 - 예를 들어 얼마전 응삼님께서
차안에 아이폰 두고 내렸는데 땡볕에 있다가 켜보니 과열됐으니 나중에 켜라..라고 뜬다고 하더군요.
iOS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소프트웨어가 사용자 중심이라는거죠..
그냥 간단한 예로는 안드로이드에서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폰은 음악듣는 중에 전화와서 받은다음에 끊어지면 자동으로 페이드인 되면서 음악이 다시 재생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에서도 구현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따라가는게 되는거겠죠.
이런 사소한 편의성 하나하나가 매우 큰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안드로이드든 iOS든 둘다 개발가능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OS 어플 만든 사람들이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내놓고 있더군요.
즉, 둘다 할줄 알면 하나의 컨텐츠로 두군데 팔아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지요.^^
또한가지는 개발자를 위한 개발이냐, 사용자를 위한 개발이냐...도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이미 시장 판매량에선 안드로이드가 아이폰 따라잡았죠. 물론 다수대 1의 싸움이긴 합니다만.. 안테나게이트에 대한 잡스의 대응이나 독선적인 태도 등 잡스에 대한 신뢰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이미 저런 고집으로 맥에서 말아먹은 전례도 있고..
안드로이드를 리눅스에 비유하는 분도 있는데,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리눅스처럼 여러 개발 그룹에서 나눠서 개발되는 게 아니라, 모든 걸 오픈하긴 하지만 구글이 주체가 되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니까요. 그로 인해 기능의 완성도, 안정성, 새로운 기능의 도입 등 여러 면에서 기존의 리눅스 프로젝트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죠. 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의 성장세를 보면 앞으로의 미래도 예측이 가능할 것 같네요. 거기에 구글의 클라우드컴퓨팅, 웹 기반 서비스는 최상급이고, 구글 캘린더, 지메일, 기타 여러 서비스들에 있어 안드로이드의 구글과의 강력한 연계성은 앞으로 더 위력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어플의 수는 이미 안드로이드가 따라잡았다고 봐도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자바를 개발언어로 사용하죠. 그로 인해 기존의 수많은 자바 개발자들을 손쉽게 흡수할 수 있었으며, 그 덕에 아무래도 하드웨어 플랫폼의 제약을 많이 타는 게임 외엔, 사용자 어플들은 수나 양 면에서 거의 아이폰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이미 와 있는 것 같네요.
사실 스크립트 언어에 기반한 개발툴 제공은 아이폰도 이미 시도했던 일이었죠. 그게 성능이 잘 안나오니 오브젝트C같은 걸 도입해야 했던 것이고.. 안드로이드는 JIT 컴파일러의 개선과 여타 ARM에서 제공하는 자바 관련 하드웨어 가속 기술들을 이용, 자바를 쓰면서도 고속화가 가능해진 게 현재의 안드로이드 마켓 성장세에 있어 큰 요인이었던 것 같네요.
안드로이드 마켓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마켓이 난립한다거나, 자기 밥줄 놓치지 않기 위해 국내 통신사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의 유료 결재를 제한하는 식으로, 컨텐츠가 통일되지 못하고 사용자에게 불편을 초례하는 부분도 많다는 건데요.. 어차피 시장지배력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순간, 이런 문제는 적절히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이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여기저기 난립한다고 햇갈려서 못사겠다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모든 컨텐츠를 애플이 독접해서 제공하고, 구글 애드나 플래시에 대항하는 애플의 태도를 보면 애플이 지배하는 세상은 MS 이상의 악의 제국이 될거란 생각도 개인적으론 없지 않아서.. 애플은 지금처럼 완성된 독자적인 체계를 유지하되, 시장 지배는 안드로이드나 여타 다른 OS들이 여럿 나와서 서로 경쟁하길 가장 바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모토로이 구입 후 안드로이드도 사용하고, iOS도 아아핏 터치 1, 2세대 모두 구입해서 거의 4년전부터 사용해오고 있습니다만.. 여러 편의성 면에서 iOS가 깔끔한 건 사실이지만, 쓸데없는 고집으로 UI를 제약하는 부분은 사실 호불호가 갈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흔히 나오는 예로, 와이파이 하나 끄려고 설정 여러개 누르고 들어가야 하고, 아이콘 줄 수도 못 바꾸고, 최근까진 폴더 기능도 없었고, 배경도 제대로 못 바꾸게 하는 건 정말로 이해가 안되더군요. 해킹하면 다 됩니다만, 안드로이드는 해킹 안해도 이런 모든 게 가능하죠. 앱을 이용해 홈을 통채로 다른 어플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구요.
물론 이런저런 개발에 대한 제약이 있기에 애플의 통일된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사용자 환경이 가능해지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윈모바일 같은 기기 오래 쓰다 아이폰 처음 쓰면 처음엔 그 기능과 편리성에 놀라지만 쓰다보면 바꿀 수 있는 게 너무 적어서 답답함을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PDA 관련 커뮤니티에서 아이폰에 대한 얘기하면 저와 같은 불만 얘기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구요. 스마트폰에 관심갖고, 다양한 기기를 써본 사람일수록 아이폰에서 불편한 점도 많이 찾아내는 것 같더군요. 이 사람들의 의견을 매니아의 의견이라 치부할 건 아닌게, 그 사람들이 국내에서 아이폰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을 때, 하드웨어 성능으로 좋지도 않은 걸 뭐하러 기대하냐고 다들 얘기할 때, 아이팟 터치 1세대때부터 아이폰을 찬양하던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저도 그랬었구요.
개인적으론 여러 면에서 전 안드로이드 쪽에 훨씬 무게를 두게 되네요. 현재의 사용 만족도도 높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플랫폼이란 면도 크고..
이 말을 인정한다면, 키보드는 큐센 멤브를 사는 게 정답이란 거겠죠.
라이트 유저가 현재의 시장을 지배하지만, 최고의 물건을 만들고 시장을 이끌어 가는 힘은 소수의 매니아에게 있기도 합니다. 제 글에서 매니아들 중 현재 아이폰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도 그런 뜻에서 적은 거였구요.
매니아라고 해서, 정말 남들 쓰지도 않을 기능에만 집착하고, 쓸데없는 튜닝 놀이에 탐닉하는 게 아닙니다. 해당 기기가 지닌 아주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가능성이 보인다면 거기에 주목하고, 그걸 개척하고 사용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지 의미없는 튜닝을 재밌어 하는 게 아니죠. 키보드 개조하면서 윤활과 땜질 작업이 정말 재밌어서 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노력을 감수하면서 최고의 키감을 위해 모든 노력을 투자하는 게 매니아인거죠.
여하간 그런 사람들이 예전엔 아이폰에 주목했었고, 물론 아직도 아이폰을 즐기는 매니아도 상당수 존재합니다만, 상당수 매니아들이 아이폰의 제약에 답답함을 느끼면서 안드로이드의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거죠. 전 아직 개척중인 시장에선 매니아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개선을 해나가는 회사가 결국 시장을 지배할 거라 생각하며, 현재로는 아이폰보단 안드로이드 쪽에 무게가 더 실리네요. 아이팟, 아이폰이 처음 출시될 때처럼 뭔가 애플이 혁신적인 걸 터트려 줄지도 모르니 미래를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말이죠.
좋은 말씀을 많이 적어주셨네요~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제생각도 좀 풀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매니아이고 아이폰은 라이트유져로 표현된듯 싶은데요... (제가 잘못 받아들였다면 죄송합니다.^^)큐센 멤브를 예로 들으셨는데 큰틀을 가지고 예를 든다면 큐센 멤브는 일반피쳐폰과 비교가 되야 된다고 보구요~ 스마트폰은 기계식키보드로 봐야되지 않을까요? 키보드에도 기계식이지만 알프스 스위치, 체리스위치, 청축, 흑축, 갈축 등등으로 나뉘는것 처럼말이죠. 당연 안드로이드도 루팅을 하지 않는다면 성능이나 튜닝에서 아이폰처럼 제약이 굉장히 많습니다. 당연히 아이폰도 탈옥하면 안드로이드처럼 무궁무진하구요~ 솔직히 OTD나 기타 하드웨어 사이트등에 가입을 해서 많은 관련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루팅이나 탈옥등을 해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해당 사이트에선 당연한거고 진리처럼 통하겠지만 실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탈옥이나 루팅을 하는 유져가 몇프로나 될까요... 1%채 안될껍니다. 요미코님께서 말씀하신 라이트유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튜닝을 하지 않은 유져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안드로이드는 제조사에 따라 기기에 최적화하는 세미튜닝?을 하게되어하드웨어 제조사에 따라 차후 OS지원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고 아이폰에 비해 어플은 많이 따라왔지만 실상 아이폰 어플과 질적으로 비교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회의적인 의견이 많은것 같습니다. 당연히 아이폰 또한 해외계정과 국내계정 어플에서 질적으로 차이가 많고 플래시지원이라던가 하드웨어의 다양성이 없어 상대적 비교가 힘들어 현재로서는 어느쪽이 더 우세하다고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iOS나 안드로이드가 대세이지만 WM 진영도 WM7과 대형 하드웨어 업체의 지원사격?을 통해 좀있으면 핵폭탄 하나 떨굴것 같더군요;;; 핸드폰도 키보드와 똑같은거 같습니다. 시타해보고 본인에게 맞는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도 루팅이나 탈옥을 해봤지만 이것저것 만지는것도 귀찮고 또 루팅이나 탈옥하면 그만큼 신경써줘야 하는 부분이 생겨나는 것 같아 생각없이 사용하기 편한 아이폰 순정이 좋습니다.^^
아.. 잘못 받아들이셨다기 보다 제가 오해하도록 글을 쓴 거겠죠. 아이폰 좋아하는 매니아도 많고 안드로이드에 주목하는 매니아도 많고 현재는 반반으로 다투는 형국인 것 같네요. 국내에선 유독 아이폰 싫어한다는 쪽으로 얘기하면 삼성빠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폰 vs 안드로이드에 대한 논쟁은 해외 사이트에서도 똑같은 양상으로 진행되더군요. 해외에선 실체가 없는 삼성빠 대신 애플빠가 조금 더 욕을 먹는다는 게 다른 점일까요.
제가 정의한 매니아는, 안드로이드를 쓰는 사람이라기 보다 일반적으로 현재 가장 좋은 게 좋은 거란 생각으로 쓰는 사람들에 비해, 해당 기기의 가능성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쓰는데 들어가는 노력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장이 안정화되면 이런 사람들 의견이 소수 마이너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개척되는 과정에선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서요.
피쳐폰과 멤브, 스마트폰과 기계식의 가장 큰 차이는 일단 단가가 스마트폰이 꼭 더 비쌀 필요가 없다는 부분 같네요. 충분한 편의성만 보장된다면, 자유도가 정말 극단적으로 제한되는 피쳐폰보다는 스마트폰쪽으로 대세가 넘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개척되는 시장에선 앞서 말한 것처럼 매니아의 존재가 시장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구요.(비슷한 내용이 전에 본 마케팅 책에도 있었던 것 같네요. 대충 읽은 거라 제목 같은 건 기억 안납니다만..;)
하드웨어에 따른 튜닝 여부도 안드로이드의 불안 요소 중 하나죠. 과연 단일 플랫폼이 그 다양한 하드웨어를 커버할 것인가는 불안한 부분이 존재하고.. 진저브레드에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좀 더 규격화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하고, PC의 사례를 볼 때 단일 OS가 다양한 하드웨어에 맞게 튜닝하는 게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죠..
안드로이드는 루팅을 하지 않아도 런쳐프로 같은 걸로 홈을 바꾸는 게 가능하고, 제가 한 얘기도 루팅이나 탈옥을 전제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자유도는 안드로이드 쪽이 훨씬 더 높은 게 사실이죠. 어플 문제는 아직은 아이폰쪽이 한수 위인 건 인정하구요. '게임 외엔 거의 다 따라왔다'는 걸 팩트처럼 쓴 게 문제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제가 찾는 어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마켓에 거의 동일하게 있었고, 그 외 최근 몇개월간 등록된 어플의 수도 거의 동등하기에, 저렇게 단언을 한 겁니다만 사실 그걸 확신하려면 좀 더 고찰이 필요하겠죠.
가능성에 주목한다는 건, 그 가능성이 있는 한 돈이 된다면 누군가는 거기에 대해 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말과 같은 거죠. 마치 옆동네에서 타입나우 솔리드를 발매했듯이 말이죠.(여기에 대한 논쟁은 일단 피하겠습니다..;)안드로이드의 루팅 후 사용자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조사에서 해당 기능을 집어넣어 줄 수도 있고, 각 회사마다 다양한 튜닝이 가능하죠. 반면 애플은? 탈옥 후 사이디아 스토어가 만들어지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필수 기능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탈옥후 기능들이 있는데..(대표적으로 sms 어플이나 통화목록 개별 삭제, 테마 기능, 멀티태스킹 등) 신경도 안쓰고 탈옥해서 쓸테면 쓰고, 우린 지원못하겠단 태도였었죠.그나마 최근에 폴더랑 멀티태스킹 기능 넣고는 혁신적인 것처럼 생색내고.. 개인적으론 그정도는 당연히 진작에 지원했어야 했다고 보며, 안드로이드의 사례를 보면 더더욱 확실한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