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귀가중 택시에서 졸면서 내리다가 흘린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는 신호음이 가는것을 보니 꺼놓은것 같지는 않네요.
디지털기기를 좋아해서 흘리고 다니는 편이 아닌데 워낙 정이 떨어진 제품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ㅎㅎ (엑스페리아)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기사님이 나이 많으셔서 전화 받는 법도 모르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단말기가 맛이 가 있는 상태라 잘못 건드리면 지가 알아서 꺼지곤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usim에 비번이 걸려 있어서 한번 꺼지면 단말기는 영원히 찾지 못한다고
생각해야 하구요. ㅎㅎ 혹시나 해서 친구추가 위치추적 서비스도 해보니 해외산 단말기라
실시간은 안되는 듯 하고 '마지막 위치 추적'만 가능했는데, 확인해보니 저희 집 근처에서
마지막 위치가 확인됬습니다. 새벽 2시까지 추적해보자고 생쑈를 했는데 결국 허무하게... ㅎㅎ
일단 분실신고는 했고, 전화 수신만 가능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아마도 97% 분실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마땅히 갈아타고 싶은 전화가 보이질 않아서
참 고민입니다.
차라리 back to the old school 할까 싶기도 하구요.
링크참고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85708186&Fwk=startac%207760&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
누가 뭐래도 통화품질은 7760 따라올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짤방은 우리 현아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