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언냐님께서 자게판에 올리신 태풍 말로의 경로에 '목포'가 보이길래.....
그냥 떨떠름한 마음으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http://www.ytn.co.kr/_ln/0108_201009051743455091
또 한 번 긴장을 주네요.... 일하고 있는 현장이 침수에 약한 지대이고, 단기간에 폭우가 내릴시에
상습적으로 물푸기 작업을 해온터라 이번에도 큰 걱정이 됩니다. 낮에는 신형 로이터 3000 백축에 무각을
씌워 줄려고 키캡을 제거 하는 중 너무 키캡이 단단하게 물렸는지, backspace 제거시에 스위치도 덩달아 따라
오는 아픔을 겪고,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작동을 확인해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작동도 안되네요 ㅠ.ㅠ
이래저래 아픔이 많은 일요일이네요. 담주도 발기찬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