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는데 와이프가 한마디 하더군요.
"요즘 왜그래?" 라고...요즘은 "29, 30, 31" 일을 말합니다. ㅡㅡ;;
29: 재료수급차 가지 않던 홈XX 마트에 가서 이상한 것들 구매. 그 이상한 것들의 용도를 와이프는 모름
30: 새벽까지 고수들 자취방 가정방문, 와이프의 두 번 확인 전화 00:00, 02:00
31: 고수들의 가정방문 후 윤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스위치 10개 작업
(스티커 작업땜시 다시 열어야할 판 ㅠㅠ) 방에 짱박혀서 작업하기 땜시 와이프는 뭐하는지 모름
그리고....오늘...
1 <-- 사장님 이하 몇몇 임원과 워크숍: 주제는 모름
2 <-- 워크숍 2일째....오후에 돌아와 naga님 댁 방문 예정....
1, 2일 회사에서 워크숍 가는게 맞냐고 따지는데...할 말이 없었습니다.
뭘 의심하는건지...단지 취미생활을 평소보다 열심히 할 뿐인데...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투명한 생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