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인지 잠이 안오네요. 오늘 1교시있는데.. 흠!

각설하고,

타이틀도 '예판'으로하고, 공제까지 가지않도록 조용히 해보고 싶었습니다ㅎ

공제랑 예판이랑 무슨차이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과정과 기분의 차이랄까요ㅋ

누가 정의를 내려준건 아니지만, 제 스스로는 공제와 예판은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공제'라는 타이틀이 어깨에 걸리면 부담이 되나봐요ㅎ

'우리 회원분들 받아보셨을때 마음에 꼭 드셔야할텐데..'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하루에 35.6번 정도 들구요ㅎ

돈도 돈이거니와 업체랑 실랑이; 수량; 불량; 포장; 일정; 배송; 취소분; (학업;) 머 하나 쉬운게 엄서요ㅎ

저는 팜레 몇개하고부터 공제하시는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ㅎ)   

이렇다 보니(?) 다만 타이틀이라도 예판으로 바꿔서  

수량파악->제작->(입금)->배송의 예판형식으로 가보고자 했습니다.. 만 그래도 갖출건 갖춰야겠져?ㅎㅎ 

각설하고,

viki_HHMX 진행하면서 질문 들어왔던부분, 또 제가 추가로 말씀드려야겠다는 부분이 생기네요.

우선 재료와 공정부터 들어가 볼까요? 히위고~

보강판은 1.5T 알루미늄입니다. NC가공후 헤어라인 공정 그리고 아노다이징으로 마무리합니다.

여러분들 집에 서너대씩 가지고계신 356등의 공제품은 샌딩후 아노다이징을 거칩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는데, 이번 viki_HHMX는 헤어라인/단일아노다이징 입니다ㅋ (= 색상선택불가ㅎ) 

하우징은 아크릴입니다. NC가공후 모깎기, 샌딩, 탭등의 공정을 거칩니다.

여러분 집에 두세개씩 가지고계신 아스텔팜레스트와 유사한 색이며 질감은 좀더 곱습니다ㅋ

가공된 하우징은 12T이며, 두께 균일성을 맞추기위해 원판은 15T를 사용합니다. 넹ㅠ 나머지는 허공에 날려요ㅠ 

가공시 엔드밀은 3가지를 사용하는데, 셋중 하나는 비규격이라 주문제작해서 사용하고 있구요ㅎ

탭은 하우징에 직접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너무 꽉 조이거나, 자주 풀었다 조였다 하지 않으시길 추천합니다. 

*금속 하우징 가능할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될겁니다. OTD에 안되는게 어딨나요ㅋ

가격은 한대당 40만원 정도?ㅋㅋㅋ 시간도 없고 할 생각도 엄서요ㅠ

기판은 제가 구해드릴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ㅠ

꽤나 풀린것으로 알고있는데..(아닌가요?ㅠ) 장터 등의 방법으로 직접 구하셔야합니다ㅠ

아.. 배열!

아시다시피 HHK Pro키보드에 3개의 키를 추가한 배열이 현재의 hhmx배열인데요,

제가 올렸던 하우징사진은 HHK Pro의 배열과 동일하며,

힘내라아빠님이 올려주신 키캡 장착사진은 원 hhmx 배열입니다ㅎ

이부분은 추후에 선택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바쁜 와중에도 사진 올려주신 힘내라아빠님께 박수- 짝짝짝-

일정은.. 잊고지내시다보면 뿅하고 나타납니다ㅎ

농담이구요ㅋ 아직 얼마나 맹글지, 업체들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체크가 안되서 확답은 드릴수 없지만..

이번달 안으로 배송완료 하도록 하겠습니다ㅋ

공제페이지는 따로 만들지않고 진행하고 싶습니다..만, 운영진분들과 상의후 규정에 맞게 진행하겠습니다.  

수량은 말씀드렸듯 최대 40-45대 정도 될듯합니다. 방금 확인한봐로는 약 35대정도 나온것 같은데,

내일저녁까지 수량조사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한도내에서 신청하신분들께는 모자람없도록 준비할께요ㅋ

*요글은 참조만 해주시고.. 참가하실분들은 수량조사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127659 

일단은 요기까지!ㅋ 또 생각나면 말씀드릴께용~ㅎ 

에블바리 군머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