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커스텀이 될 림캐비의 소자 납땜을 진행해보았습니다.
[BEFORE]
[AFTER]
기판이 좀 더러워졌습니다. 마음은 절정고수인데, 막상 저 모래알만한 소자 납땜 하려니 눈이 시군요.
타버리지나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런 소자 처음 납땜 하시는 분들은
1) 소자 붙일 한쪽 부분에만 납을 바르시고요. 소자 붙이고 다른 한쪽 납땜이 진리인듯 합니다.
(손으로 잡지 마시고 핀셋이나 작은 도구를 이용하세요. 생각보다 뜨겁네요.)
2) 또한 납을 너무 많이 바르시면 소자가 벌떡 일어나더군요.
3) 컨트롤러 납땜하실때 인두기 열 때문에 기판과 소자를 최대한 벌렸는데, 납이 반대쪽으로 살짝씩 나오더라구요. 단선되지 않을 정도의 적당량(? ^^;;) 사용하시길...
처음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저 컨트롤러 밑에 돼지코 구멍이 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별 상관은 없어보이는데, 아시는분 손? ^^;;
M10 스테빌 쓰려고 뽀갰는데, 이건 못쓸듯 합니다. 구멍이 틀리네요. 옥숀표 스테빌은 미니에 쓰려 했건만...
내일부터는 일단 하사받은 윤활유 가지고 기름칠좀 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스티커도 필요한데, 얼렁 그분들을 뵈야겠네요.
늦은밤 안녕히들 주무시고요.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전 첫 납땜이 아이콘이었는데.. 그날 생각하면 정말 ㅋㅋ
첨부터 너무 잘하신거 같습니다.
좋은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