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했네요. 그냥 인천으로 사라질 뻔 했습니다.
구름접시님 다음과 같네요. 제 느낌을 적어 올려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소분 후기 쓰면서 닥에 AKG Acoustics 이어폰 연결에서 들어보았습니다.
어제는 마우스패드+USB허브+스피커 제품의 스피커를 통해서 들어보았고요(기본 잡음을 내뿜고 있습니다.).
소리가 커진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오늘 이어폰으로 들어보니 이런 것 같네요.
1. 소리를 표현하는 대역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기존이 <----------> 이라면 지금은 <---------------> 이런 식으로요.
넓이라고 해야 할지 깊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2. 조금 더 자세히 해석되는 느낌입니다.
많이 듣던 음원으로 들어보라고 하셔서 비발디 사계와 리쳐드용재오닐의 눈물 CD를 이용해보았습니다.
한번은 PC에 직접 연결로, 한번은 닥을 통해서...
소리가 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노이즈 없었습니다.
Play 이후 소리가 나지 않는 시작부에서는 약간 지직거리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게 닥에서 내는 노이즈라기 보다는 1. 처럼 표현되다 보니 존재감이 없었던 소리들이 들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소리도 조금 다르게 들리는 것 같고요. LD Play할 때 잡음 나는 느낌? 컨텐츠 상태? ...
그리고 사람 목소리 보다는 악기 소리에 영향이 많이 가는 듯 한 느낌이 있네요
여행스케치의 별이진다네...에서 개구리 소리, 개 소리, 사람 목소리 다 비슷하네요.
3. 좀 더 깔끔-효과가 들어간 느낌- 입니다.
남들이 그렇다고 하니 그러는건 아니고요. 윈앰프나 기타 플레이어에서 출력 조절한 느낌처럼 뭔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여기까지고요. 일단 에이징 해야 한다 하니....해야죠.
벌써 12시네요. 인천갑니다. ^^;;
내일 뵙겠습니다.
전 모르는걸 표현하셨으니 일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