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계 초보 또도비엥이 애용하는 단 한대의 키보드 해피입니다.
이번에 삼미니 신청하였으나,
이번 주말에 미국가는 관계로.... 빠이빠이하고 갑니다.ㅜㅜ
한대뿐인 키보드 소중하게 간직하고 파서,
비벗님의 파우치를 질렀습니다.
사실은 미국 갈꺼라구,
빨리 보내달라고 쪽지로 생떼를 썼는데,
일부러 빨리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외식하러 집을 나서는데, 택배 아저씨 전화가 오더군요.ㅜㅜ
아무튼 참 색깔이 곱게 나왔고요.
질감도 훌륭합니다.
사이즈 참고하시라고, 해피 밑에 한번 깔아봅니다.
같이 주신 극세사 덮개도 한번 살포시 덮어줍니다.
사실 플라스틱으로 된 후드는 좀 거추장스런 맛이 있어서,
얇은 수건을 사용중이었는데,
이제 오티디 이름이 들어간 덮개를 씁니다 :)
안감은 또 다른 색상이고,
질감도 아주 좋아서,
생채기 걱정은 끝이군요.
게다가 적당한 두께가 있어서,
보호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겠습니다.
우리 애기들은 소중하잖아요...^^?
마지막으로 쏘옥 집어넣고 줄을 당겨서
매듭을 지어봅니다.
타이트한 맛이 있지만,
아주 잘 맞네요.
본래 좋은 물건이 생기면,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매너라고 배워,
아직 못 받으신 분들 애도 태우고,
고생하신 비벗님께 감사도 드릴겸,
사진 몇장과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수고하셨어요, 잘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