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을 뛰어넘어 혐오하는 것이 어설픔입니다.
OTD가 좋은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설픔을 지양하는 분들말이지요^^
사실 공구, 공제만 하더라도 다른곳이었다면 이것저것 따져보고 고려하고 생각한뒤에 참여하지만
OTD 공구, 공제는 그야말로 닥참해도 후회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듯 싶습니다.
그만큼 확실하다는 것이겠지요.
모르긴 몰라도, 그렇게 믿음을 주시는 분들은
어떤 취미를 하시든, 어떤 일을 하시든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물건에 대한 공구, 공제를 추진하는 분들과
확실하다면 다소 값이 나가는 물건일지라도 선뜻 구입하시는 분들을 포함하여서 말입니다.
기본적인 삶의 태도이고, 철학일겁니다.
요즘 "몇몇" 정치인들을 포함한 인간들이 욕을 먹는건
그 어떤 철학이 전혀 없는 인간이거나 그동안 보여준 신념에 반하는 행동 때문일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옆동네 물건이 탐탁치 않은건,
기성품이라는 측면을 최대한 감안하더라도 그것이 어설프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부품 하나하나, 후처리 하나하나를 포함한 그 어떤 면면을 보더라도 말이지요.
아류가 오리지널을 뛰어넘는다면 그것은 더이상 아류라는 말이 붙을 일이 없을것이고,
반대로 오리지널에 비해 한없이 어설프다면 그것은 그저 쓰레기겠지요.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과 자신이 하는일에 철학이 있고 신념이 있다면
오해할일은 하지 않을것이고,
그러한 쓰레기를 만드는 일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