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방송통신대 정보통계학과..
원래 전공(전자)이나 지금 하고 있는 일(프로그래밍)하고는 전혀 다른 분야.. 뭐 수학에 머리 터지는 거는 다 똑같지만 오히려 머릿속에는 더 잘들어 오는 것 같네요.. 열심히 해서 4년만에 졸업하면 40살이네요.
요즘엔 인문계열도 상당히 매력적이라 공부하고 싶네요..
2학기 등록해야 하는데 성적우수로 수업료 면제 받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방통대 수업료.. 몇만원 안합니다. 그런데 그 몇만원을 아껴서 좋은게 아니고 공부 잘했다고 칭찬받은것 같아 상당히 흐믓합니다.
더 열심히해서 다음엔 등록금 반액, 전액에 도전 해야겠습니다. ㅎㅎ
그냥 혼자 좋아서 자랑질 하고 싶었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