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기부기입니다.
아.. 주변에서 키보드메냐 손가락질(?)을 받으며 힘들게 지냈던(?) 날들의 서러움이 사라진듯 합니다.
왜냐면, 같은 빌딩에 있는 키보드 동호인을 만나서 수다좀 떨었더니...ㅋㅋㅋ
림케비 조립한거 보여드리고, 나름 레어라고 생각하는 녹축 보여드리고.. 뀨라미닥 보여드리고..
업무시간 중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ㅎㅎㅎ
커스텀 키보드 조립하고 다른 분에게 보여드리며 처음으로 보람을 느꼈습니다. ㅠㅠ
다른 사람들은 "이거 내가 조립한건데여.." 이러면... "왜 조립하는데요? -_-;;"
"신기하긴 한데.. 가격은...?" "10만원 좀 더 들은거 같은데.." 하면.....
제가 돈이 엄청 많은 갑부로 봄.. -_-;;
우리회사에는 누구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