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어제 뀨라미닥이 왔습니다.
두어시간 들어보고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소리는 벙벙, 해상력도 별로고, 좌우지간 아 이거 아닌데... 싶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이어폰을 바꿨더니 소리가 완전 달라졌습니다.
빌어먹을 젠장하이저가 저를 물먹였습니다.
지금 당장 듣고 있는 이어폰이 크레신의 최저가 이어폰인데, 베이스 쪽이 많이 강조되는 군요.
혹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이어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비싼 건 곤란하구요.(한 4-5점 정도? 내외?)
해상력이 좋고 한쪽으로 음이 치우치지 않는 그런 소리를 좋아라 합니다.
바흐의 미사곡이나 합창곡, 기타 소품, 아리아 등과 싸구려커피, 호텔캘리포니아, 허리케인2000을 주로 듣습니다.^^;;
이어폰은 스피커와 달라서 좀처럼 감이 잘 오지 않는군요.
게다가 소모품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많이 투자하기도 힘들구요.
아무튼 추천 부탁드려요~~~~~~~~~^^/
이어폰 이것저것 써봤는데요.
뭐 말씀해주신 가격대에서는 e888만 딱 떠오르네요.
키보드 하나 팔아서 이참에 고급 이어폰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저는 um2라는 커널형이어폰에 정착했는데요.
해상력이 좋고 음이 치우치지 않은 이어폰
이라는 조건에 제일 맞는 이어폰은 er4p 가 딱 떠오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