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에서 뿜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립형 데스크탑은 또뀨나 356과 같은 맛이 나지만
노트북은 멤브레인 기성품 스멜이 나서 별루 안 땡깁니다. ㅋ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컴터는 좋은 거 나올거 기다리지 말고 암거나 돌아가는 거 대충 지르면 장땡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무얼 사도 시간이 지나면 값이 팍팍 떨어지기 때문이죠...
SSD 80GB 에 HDD 1테라 원츄~!
CPU 그까이꺼 대충 870, 메인보드 그까이꺼 대충 PS/2 2개 달린거 아수스꺼 암꺼나
파워 그까이꺼 대충 잘만 시소닉 엑벨 같은거 암꺼나
VGA 그까이꺼 대충 5850, 램 삼별 2기가 슬롯수에 맞게...

시간이 지나면 값이 팍팍 떨어지는 것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함없거나 더 올라가는 키보드에 투자하시겠습니까?
선택은 추억님의 몫인거죠.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아직도 부품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이걸지를까 저걸지를까 고민하십니까.
--> 부품 고르는 재미가 없으므로 풰스

아직도 전기세 폭탄을 맞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파워버튼 누르는걸 두려워하심니까.
--> 밥 많이주고 빡시게 굴릴거라 풰스

아직도 국내에 출시되지않은 진리템들을 보며 군침을 삼키고 계심미까.
--> 구매대행신청하면 문제없으므로 풰스

아직도 한단계 높은 스펙.. 차이도 못느낄 스펙의 넘사벽 부품들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계심미까.
--> 벽넘기 직전의 걸로 고르니 풰스

아직도 세계 8대 미스테리 '부품호환성'에 떨고 계심미까.
--> 안되면 되팔구 다른걸루 챱챱할거니 풰스

아직도 다나와 상품평을 정독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계심미까.
--> 머 데이뚜할 여자도 엄는데 시간은 버글버글하구 무협지 대신 읽을만 함 ㅋㅋㅋ

아직도 책상아래, 케이스안에 들어갈 부품들 디쟈인을 신경쓰고 계심미까.
--> 원래 디쟌은 신경안쓴께로 풰스


케이스모딩까지 하셨든 전설재르대선배님의 주옥같은 질타를 겸허히 받아드려 데탑 걍 쓰겠습니다 ㄳ ^_^;;;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