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맞춘 콘로 E6600 기반의 시스템을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7900gs)
요새는 게임을 별로 4년 이상은 더 쓸 계획이었는데
스타 크래프트2 해보고 업그레이드 결심했습니다. -_-;;
다나와와 파란동네, 하얀동네, 검은동네를 두루두루 다니면서 공부한 결과
대략의 부품은 정했지만 아직도 힘드네요 -_-;
1. CPU
언제나처럼 일단 intel중에서 선택, 그리고 블룸필드냐? 린필드냐?의 갈래길...
전 개인적으로 전기세 크리 맞기 싫어서 저전력을 추구하다보니
게임에서는 블룸필드나 린필드나 큰 성능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되어 린필드로 선택!
그렇다면 린필드 중에서는 i5 760이냐? i7 870이냐? 이게 고민이군요.
i5 760이 가격대 성능비는 더 좋지만, 기왕 사는 거 하이퍼쓰레딩까지 지원되는 i7 870도 땡기구요.
그래서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_-
2. M/B
언제나처럼 일단 ASUS중에서만 볼까? 하다가 다른 브랜드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성능으로는 msi의 bigbang이 끝장나게 좋지만 가격도 비싸고 sli나 cross fire를 할 생각이 없으므로 패스~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PS/2 포트가 2개인 것인데요. (다들 공감하시죠? ㅠㅠ)
그렇게 나오는 게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ASUS제품은 PS/2 2개인 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ASUS 중에서 고르다 보니 e.s.p 기능으로 전기세 절감 효과가 좋고 보드의 외관도 멋진 sabertooth로 결정!!
그런데 웹서핑을 하다보니 린필드용인 1156 소켓의 메인보드들에서
소켓이 타버리는 소켓번 현상이 있다더군요.
폭스콘 제조의 cpu소켓에서만 현상이 나왔다더군요. lotes사의 cpu 소켓에서는 현상이 없었구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시중에 풀린 sabertooth가 거의 다 폭스콘 소켓이라는군요.
그래서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_-
3. RAM
일단 기본적으로 DDR3 2GB * 2로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삼성것으로 마음 먹고 있다가 검색 좀 하다보니
오버되서 나온 메모리들이 많더군요.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건
geil사의 black dragon제품 (1.6Hz / CL 7-7-7-24), 그런데 가격이 삼성꺼에 비해서 엄청 비싸더군요 -_-
그래서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_-
4. VGA
가장 힘들었습니다. -_-
제가 잠시 하드웨어에 관심 안둔 사이에 nvidia가 ati에 완전 발렸더군요.;;
그래서 ati로 하려고 했으나 아직도 드라이버가 정말 까탈스럽다더군요. 마치 드라이버 이름 처럼요 -_-
그러던 와중 nvidia의 구세주인 gtx460을 발견했습니다.
비디오램 768MB버전과 1GB버전이 있는데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서 1GB버전으로 사려고 합니다.
기왕 사는 거 displayport까지 달린 거 사려고 했는데, zotac제품 말고는 전무하더군요. -_-
개인적으로 레퍼런스 모델을 선호하는데 zotac은 레퍼런스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 1GB 레퍼 모델을 찾는데 정말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레퍼런스 모델 출시 기다리는 도중에 갑자기 GTX460 2GB버전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_-;;
그래서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_-
5. HDD
아직 SSD로 꾸밀 계획은 없고 1TB짜리 2개 사려고 마음은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IBM이 히타치로 넘어간 후, 시게이트만 써왔는데요,
가장 마지막에 샀던 시게이트에서 소음 크리 맞아서 시게이트에 정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ㅡ.ㅡ
헌데 다나와 상품평으로만 판단해보니
거기 올라온 물건은 웬지 다 못 써먹을 쓰레기 같더군요;;;;;;;
보면 볼수록 혼란만 늘어납니다.
그래서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_-
6. 파워
커세어 AX 시리즈
알아보니까 정말 완벽한 파워더군요. 성능과 디자인 모두 최강.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파워입니다.
그런데 최신 제품이라 아직 국내 수입 안되었습니다. -_-
7. 랜카드
CPU 점유율을 낮춰보고자 이번에는 내장 랜에서 벗어나,
랜카드 하나 구입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건 그냥 고민 할 게 없더군요.
듀얼랜 필요하지 않다면
인텔 PRO/1000PT EXPI9400PT 이게 진리더군요.
그래서 이건 사뒀습니다.
결론은 일주일 동안 업그레이드 준비하면서 랜카드 딸랑 1개만 샀군요. -_-;;
P.S. 그 외에, ODD, 케이스, sound card는 지난 번에 쓰던 게 아직도 충분히 좋은 편이라 업그레이드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