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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제로 봤지만 꼭 사야겠단 느낌까진 아니었습니다.
다만 해상도는 정말로 매력적이더군요. 기존 아이폰 좋아하던 분이라면 정말 끌리실듯..
갤럭시S에서 작은 글씨 깨지는 걸 보고 나서 봤는데, 작은 글씨도 정말 깨끗하더군요.
오줌액정 얘기도 있던데 그런 느낌도 거의 없었구요.
그 외엔 뭐 이미 iOS4로 경험해본 것들이라.. 좋아진 하드웨어스펙은 좀 이것저것 오래
써봐야 느낌이 올 것 같았구요.
데스그립 문제는 일정기간 지나고부턴 실사용에 문제가 있는가가 핵심은 아니었죠.
제 결론도 실사용에 문제될 수준은 아닐 것 같네요.
문제되는 자리에 보호필름 붙이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닐테니..
그냥 애플의 대응이 많이 아쉬운거죠. 실사용에 큰 문제가 아니라해도 그걸 이상한 방향으로
꼬아서 물타기 하는 것도 답답하고..
1. 무게. 3GS보다 더 무거운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갤럭시S에 비하면 정말로 무겁더군요.
2. 이건 상당히 주관적인 이유지만, 3GS에 비해 누구나 느낄 장점이란 게 해상도 외에 딱히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나 할 수 있는 것 자체는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아서요.
넓은 램, 빠른 CPU는 확실히 장점이고 멀티태스킹 자주 쓸 분이라면 필수일지도 모르겠군요.
자이로센서와 조금 더 길어진 배터리 타임, 고해상도 카메라, 페이스타임 등, 여러 끌리는 요소도 분명 있겠구요.
다만 개인적으론 이런 추가요소에 대한 호감도가 그리 크진 않더군요.
배터리는 그냥 탈착되는 게 더 좋고, 자이로도 화면 흔들어 가며 게임하는 건 멀미 나서 싫어하고..
3. 아이폰4의 액정이 매우 큰 장점이지만, 그건 갤럭시S나 넥서스원도 마찬가지죠.
펜타일로 인한 작은 글씨 일그러짐 문제에도 불구하고, 색감과 동영상 감상시의 쨍한 느낌은 여전히
아몰레드 쪽이 압도적으로 좋긴 합니다. 결국 이건 호불호에 따라 갈리는 문제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