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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비교하기엔 급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넥서스원 vs 아이폰 3gs 라면 당연하게 넥서스원으로 갈 듯 합니다. 물론 넥서스원이 훨씬 뒤에 나온 기종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경쟁했던 기기는 아이폰 3gs 라고 생각되구요.
아이폰 4 라면 HTC EVO 정도로 비교해 보아야 할 듯합니다.
갤럭시S 는... 누구랑 비교하죠?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최신 안드로이드 폰으로 가는 것을 많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분투와 좀더 가까울 것이라는 기대때문에요
애플이 아이폰4의 전자파 적합 등록 및 형식 등록 신청을 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29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전파연구소에서 애플이 제출한 국내 지정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 등 관련 서류 등을 심사한 후 기술적 문제가 없을 경우 5일 이내에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방통위는 트위터(@withkcc)에서 "인증문제가 해결돼도 국내 배송이나 패키징 등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9월 초 정도에 정식으로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도 "인증마크 등을 제품 생산공정에 반영하는 절차에 들어가야 하며 이 과정만 해도 2~3주 가량이 걸린다"고 밝혔다. 인증 절차가 마무리 되더라도 8월 출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다.
애플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애플은 이달 30일부터 미국 이외 17개국에서 아이폰4를 2차 출시할 계획인데 한국은 정부 승인과 관련된 문제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방통위는 "애플은 한국 정부에 인증을 신청한 바가 없으며 아이폰4의 한국 출시 제외는 한국 정부의 승인과 무관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이 왜 전파 인증을 늦췄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인증마크 생산과 패키징 등에 3주 이상이 걸린다는 해명도 납득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K 출시에 맞춰 아이폰4의 출시를 고의로 지연시킨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잇다.
먼저 안드로이드끼리의 비교만 한다면..
EVO나 넥서스원이나 액정 사이즈 외엔 하드웨어 스펙이 큰 차이가 나는 건 아닙니다.
어차피 둘 다 스냅드래곤 1기가 CPU 쓰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4G망을 이용할 수 있다면 EVO 4G 쪽이 우위겠지만, 이건 국내에선 장점이라고 하기엔 힘든
부분이구요.
스냅드래곤 1.5기가 채택한 모델들이 나올텐데, 몇 달 기다렸다 그런 거 살 게 아니라면
넥서스원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여하간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가 나올 때까지는 업그레이드 문제가 안드로이드에선
이슈가 되지 않을 수 없고, 레퍼런스 폰으로 가장 빨리 업데이트가 될 넥서스원은 그런 면에선
가장 장점을 가지니까요.
그 외에 드로이드X, 갤럭시S 정도가 넥서스원보다 하드웨어적으로 조금 더 나은 모델들이고,
안드로이드 계열이 아니라면 물론 아이폰4도 좋은 선택이겠죠.
아이폰 좋아하는 분들이 예전엔 아이폰 일단 써보고 판단하라는 말 자주 하시던데,
안드로이드 요즘 나온 폰들도 한번 써보시고 비교해보시란 말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주위에서 갤럭시S 각종 버그들만 듣고, 반대측에선 아직 발매되지도 않은 아이폰4 결함
소식만 듣고, 객관적인 정보 모으진 않고 실제 사용평은 빠나 까로 취급하는 걸 하도 많이 봐서요.
그런 거 배제하고 보면 안드로이드나 아이폰4나 둘 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넥서스원, 갤럭시S 둘 다 주위에서 구입한사람 많고 자주 만져봅니다. 아이폰4도 얼마전 홍보
행사할 때 가서 만져 봤구요. 결론은 둘 다 장단점이 있다는 거죠.
라이브 배경화면과 이것저것 위젯과 런쳐 이용해서 기본 화면을 튜닝할 수 있는 점은 아이폰과
비교할 때 안드로이드의 장점 중 하나겠고, 오랜 기간의 높은 고객 만족도로 OS 의 안정성과 속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점이 아이폰4의 가장 큰 장점이겠지요.
어플 수로 비교한다면 최근 6개월 간의 등록수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가 거의 같으니 앞으로는
어플의 수로 서로를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보단 개방형 마켓인 안드로이드와, 잡스 말로는 5%만 승인 거부가 된다고는 하지만 애플의 관리하에
어플이 등록되는 앱스토어의 차이에 주목하는 쪽이 옳겠구요. 후자 쪽이 보다 안정적으로, 필요한 어플들만
사용자가 쓸 수 있게 잘 관리되는 장점이 있겠지만 애플이 허용하지 않는 UI, 애플이 허용하지 않는 기능에
대한 제약이 안드로이드보다 훨씬 심하단 점, 그리고 애플에 종속된 스토어만을 이용 가능한 부분이 단점이죠.
이 부분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로 해킹해서 사용해 본 분은 무슨 얘기인지 아실 겁니다.
애플은 심지어 옵션 설정하는 대화창도 자신이 정한 규격대로만 만들게 하죠. 또한 기본적인 UI를 철저히 바꾸지
못하게 막구요. 블루투스 하나 끄려고 해도 여러 단계 거치고 내려가서 꺼야 합니다. 배경 화면의 아이콘 줄 수도
못 바꾸고, 최근까진 바탕화면에 폴더도 못 만들었죠.
이런 부분들을 위해 대게 해킹을 시도하고, Cydia 어플 같은 걸 따로 설치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안드로이드는 굳이 해킹을 하지 않더라도, 저런 게 가능하단 겁니다. 지금이야 그냥 해킹해서 쓰면 되는데 무슨
문제냐고 하겠지만, 이건 기본적인 회사의 마인드에 대한 문제죠. 펌웨어 업데이트 될 때마다 해킹 나올 때를
기다려야 하고, 지금까지야 늘 해킹이 돼왔지만(심지어 해킹 속도도 점점 빨라지는 듯 하지만 -_-) 언젠가는
이게 막힐지도 모릅니다. 애플의 마인드가 조금 더 개방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안드로이드에 비해 단점이
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죠.
안드로이드는 아직도 버전업이 계속되고 있고, 버전업이 될 때마다 몇배씩 성능의 향상을 보이고 있죠.
아직도 최적화할 여지가 많이 남았다는 증거고, 안정성 면에선 윈도 모바일 같은 허접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아이폰과 비교할 때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런 게 싫다면, 아이폰4를 선택하시는 게
물론 좋겠지요. 발전 가능성과 자유도가 끌린다면, 안드로이드 쪽이 좋은 선택이겠구요.
아직은 부족하다고 하지만 여러 속도나 안정성 면에서 이제 더이상 아이폰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긴 힘든 건
확실합니다. 옴니아 때 악몽 가지고 갤S 무시하고, 덩달아 넥서스원이나 디자이어까지 무시하는 우는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이폰4 외에 다른 폰 사는 분들도 많고, 그 모델들도 해외 포함 충분히 잘 팔렸고, 잘 팔리고 있는 폰들입니다.
갤S, 디자이어, 넥서스원 모두 해외 정보도 많고, 유저도 많고, 각 제품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지요.
적어도 그런 거 산다고 혼자만의 폰이 되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