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밴드가 5달러군요. 접촉 문제 생기는 곳에 그림과 같이 붙여주면 된답니다.
잡스가 프레스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서 농담으로 iPhone 4 코너에 붙일 밴드-에이드를
에미넴이 들고나오면 사람들이 열광할 거라고 말했는데, 바로 나오는군요 -_-;
이건 타이밍이 좋다고 해야할지 개그 센스가 있다고 해야할지.. 광고 문구도 화려하네요.
실제로 파는 것이고 http://antenn-aid.com 에서 구입 가능하답니다.
아래는 기타 여러 보조 도구들이라네요.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2128
갤럭시S 해외 버전 포츈 리뷰 관련해서 말들이 많던데.. 실제론 GPS 문제도 지적했고
극찬은 아니었단 지적이 특히 많았구요.
호평이란 기사가 너무 여러 사이트에서 머릿기사로 도배되고 있는 건 좀 문제지만..
전문을 보니 총평 포함 거의 모든 부분에서 극찬을 하고 있긴 하더군요.
번들 UI는 그냥 제거하면 삼성도 편하고 판매량도 늘거라는 멘트로 삼성 소프트웨어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또 GPS 수신 쪽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하던데, 삼성측에선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다고 했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니 확신할 일은 아닌가 보네요.
그냥 차 안에 들어가기만 해도 GPS 수신이 잘 안된다는데.. 국내 버전은 T맵 번들로 뿌려서
많이들 쓰면서도 별 말 없던데 해외 버전 문제인지 해결 가능한 버그인지 모르겠네요.
티네비의 장단점을 대충 정리하면
장점 - 아직 서울시내 국한이긴 하지만 교통 상황을 반영해 길을 안내해 준다... 실제로 해보니 좀 도움 되더군요.
단점
1. 인터페이스가 구리다... : 거의 군소 맵 업체 인터페이스를 보는 거 같습니다... 주소로 찾을 때도 직관적으로 찾기 보다는 일일히 도 선택하고 군 선택하고... 머 이런식으로 밖에 안되더군요... 게다가 보통의 네비 프로그램에 있는 전체 루트를 보여주는 기능도 없습니다. 지도로는 보여주는데 무슨 도로를 타고 가다 어디로 가고... 이런걸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군요... 없는게 맞습니다... (한 한달사이에 업뎃 안되었다면요)
2. 서버 방식이라 느리다, 그리고 그래픽도 촌스럽다 : 제가 티맵 쓴 폰이 구린 거의 영향도 있겠지만 티맵의 길찾기 방식은 핸드폰에서 정보를 주면 그걸 서버로 전송해서 서버에서 길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하다 보니 서버에서 좀 30초 정도는 잡아 먹고 보내줍니다. 심지어는 제가 강원도 여행가는 도중 검색 명령을 내리니 서버에서 알 수 없는 오류가 났다면서 안내를 못하더군요...몇번을 거듭해도 안되다가 한 한시간 버벅대더니 그제서야 되더군요. 저야 뭐 다른 네비가 있었으니 별 상관 없었습니다만 티맵에만 의존해서 가다가 이런 일이 나오면 낭패일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경로를 이탈했을 경우에도 한참을 계산해야 합니다. 비교 대상은 맵피 LG N1 입니다. 그리고 일반 네비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데이터 용량 탓인지... 그래픽도 볼품 없습니다. 그래서 돈 받기 머해서 공짜로 다 푸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출시해 놓고 공짜로 풀다가 좀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고 유료로 전환하려는 건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