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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방에서 납땜질을 하다가 양이 많아서 베란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연장선으로 선을 이어와 인두질을 하는데
뭔가 느낌이 쎄~하더군요;
대충 만든 연장선이라 접지가 되지 않아서 그런듯 싶은데
절반쯤 납땜하다가 알았습니다;
인두기에 납을 댈때마다 납을 잡은 손에 전기가...-_-
꽤 고가의 인두기인데 말이지요.
지릿지릿한 느낌...
장갑을 끼자니 손이 둔하고 접지되는 콘센트 쪽으로 옮기자니 제대로 벌려놨고...
그 와중에 웃긴건 저릿한 전기를 느끼면서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납이 원래 전기가 통하나?"
한참 고민했습니다-_-
학교는 다~ 헛다닌거죠... 큐질이나 하면서...-_-